[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잦은 재발 역류성식도염 증상, 담적병 치료해야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잦은 재발 역류성식도염 증상, 담적병 치료해야
  • 참다정한의원 최영일원장
  • 승인 2019.07.01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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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가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스트레스와 역류성 식도염

“편하게 앉아서 밥을 먹어본 적이 언제였나 기억 나지도 않아요.”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 A씨는 매일 속이 쓰리고 답답한데다 신물이 올라올 때도 있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삼시세끼를 챙겨먹을 시간도 없는데다, 밥도 빨리 먹고 바로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외근을 가야 하는 등 일정이 너무 빡빡해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 해 불편함을 겪어오다 올해초 내과 병원에 들러 복부초음파, 위내시경 검사를 받고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았다.

이처럼 야근과 잦은 회식, 모임 자리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고 식사도 불규칙하게 하는 현대인들이 많다. 꼭 직장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도 공부하느라 끼니를 거르는 일이 많고 군것질로 식사를 대신하기도 한다. 게다가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 음식을 찾다보니,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만성위염, 역류성식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신경성소화불량, 담적병 등등 다양한 위장질환으로 시달리다 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찾는 경우를 볼 수있다.

현대인들에게는 많이 발생하는 위장 문제중 하나가 바로 역류성식도염이다. 역류성식도염은 신물이 식도로 올라오거나 신트름이 계속 나는 증상을 비롯해,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며 마른기침이 잦아진다. 밤에 자다가도 위산이 올라와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하며, 목소리까지 변형될 수 있다.

원인과 치료 

이러한 역류성식도염은 위장 기능의 저하로 인해 식도 하부의 괄약근이 제 역할을 못 해 위산이나 음식물이 역류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식도와 구강 건강 모두가 같이 나빠질 수 있어 위장 기능을 빠르게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현대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역류성식도염은 잘못된 식사 습관으로 인한 위장 기능의 저하로 나타난다. 이는 하부식도괄약근 기능 저하, 위산과다, 담적병 등이 원인이 되며, 위장 운동성을 저하하는 담적을 풀어주고 위장 내 염증 개선, 자율신경 안정화, 식사습관 개선 등 여러 부분을 고려해 치료해야 한다.

한의학에서 다루는 담적병은 위장이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 하는 것이다. 노폐물이 위장관내에 머무르면서 위장 외벽이 단단해져 만성적인 소화불량, 식욕감소, 목이물감, 만성피로, 메스꺼움,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을 유발하므로 빠르게 치료하는 게 좋다.

역류성식도염을 비롯한 담적병 치료는 환자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맞춰 진행해야 한다. 한약, 침, 뜸, 약침요법, 온열요법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위장기능을 정상화할 수 있으며, 체질에 맞는 식습관 개선 역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치료 및 생활패턴 개선으로 위장 기능을 정상화하면서 역류성식도염까지 완화할 수 있다. 생활개선은 예방에도 중요하므로 소홀히 하지 않도록 스스로가 노력해야 한다.

칼럼니스트

사진 : 인천 계양구 참다정한의원 최영일원장

최영일

인천 계양구 참다정한의원 원장 /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편집 권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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