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자외선으로부터 '노인성 안질환' 주의해야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자외선으로부터 '노인성 안질환' 주의해야
  •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원장
  • 승인 2019.07.01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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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가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자외선과 눈 건강  

여름철에는 자외선 노출과 강렬한 햇빛에 각막이 자극 받고 건조해져 쉽게 눈 건강의 위협을 받는 계절이다.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각막 화상인 광각막염으로 이어져 통증과 함께 일시적인 시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백내장 발병 가능성도 높아지게 된다. 자외선이 각막, 수정체, 망막 등에 흡수되면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를 손상시키고, 결국 눈의 노화를 앞당긴다. 이로 인해 백내장 발병 시기도 빨라지게 된다.

자외선으로부터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외선이 강한 시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을 할 경우 모자나 선글라스를 필히 착용하고, 운전할 때도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을 보호해야 한다. 선글라스마다 자외선 차단율이 다르므로 구매 시 확인이 필요하며 오히려 너무 진한 색상은 동공이 크게 열려 더 많은 자외선을 흡수하게 될 수 있다. 또한, 비타민 C는 안구 출혈과 노화를 막아주고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비타민C가 함유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기름진 육식보다는 항산화 물질이 많은 녹황색 채소를 평소에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백내장 수술의 신중한 선택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최근 연속초점 인공수정체를 사용함으로써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교정이 가능하다. 수술 후 안경이나 돋보기 착용 의존도를 현저히 낮출 수 있어 한창 사회활동을 하는 중년층 백내장 환자에게 적합하다. 하지만 안구상태에 따라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전 집도의와 안구상태나 직업, 생활패턴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바로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자극이 눈에 지속적으로 축척 되어 되돌릴 수 없는 손상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칼럼니스트

사진=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

구오섭

글로리서울안과 대표원장 /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편집 김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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