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가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여름과 제모
여름은 노출 부위가 넓어지는 만큼 제모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여성들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직접 제모를 할 경우 거뭇하게 체모가 남아 있으면 시각적으로 신경 쓰이며, 땀이나 노폐물과 엉켜서 찝찝함을 더할 수 있다. 이에 깔끔한 제모 방법인 레이저제모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레이저제모는 털을 만드는 모근과 모낭을 파괴하여 털을 제거해주며, 다시 생성되는 것을 억제해준다. 때문에 반영구적인 제모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모근 주변의 멜라닌 색소까지 파괴하여 피부를 깨끗하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여성들이 평소에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제모 방법은 족집게, 면도기, 셀프왁싱 등을 통해 털을 제거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들은 겨드랑이, 종아리 등 몸에 있는 털뿐만 아니라 깔끔한 인상을 위해 헤어라인, 인중 등에도 사용된다.
이 같은 제모방법을 지속할 시, 모근에 자극을 주어 색소침착, 염증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털이 자라나는 속도에 맞춰 자주 해줘야 한다는 점에서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레이저제모가 증가하는 이유
레이저제모는 셀프 제모의 번거로움과 단점 등을 보완하기 때문에 여성으로서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요즘 같은 여름에는 자주 노출되는 종아리제모를 위해 방문하는 여성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레이저제모는 무엇보다 시술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 개개인의 피부색 및 털의 굵기에 따라 레이저의 파장과 시술 강도를 조절해야 부작용 없이 효과적인 제모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술 전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시술에 대한 설명을 들어야 하며, 레이저 제모에 특화된 전용장비를 갖추고 있는지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종아리제모를 비롯한 신체부위의 접촉 및 제모에 있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럴 경우에는 1인실을 갖춰서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해주고, 여의사 진료를 통해 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칼럼니스트
![[사진 : 루쎄여성의원 이혜경원장]](/news/photo/201907/2_694485_589731_5713.jpg)
이혜경
루쎄여성의원 원장 /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편집 권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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