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음주운전 교통사고 근절 위한 ‘제2윤창호법’ 시행… 사고후유증 조심해야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음주운전 교통사고 근절 위한 ‘제2윤창호법’ 시행… 사고후유증 조심해야
  • 정명구
    정명구
  • 승인 2019.07.01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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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분야의 규모는 산업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 우리의 경제생활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바이오 분야에 관한 깊이있는 정보 제공과 함께 경제적인 측면도 함께 체크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 및 관련 생태계 전문가들이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음주운전 단속 기준 강화 

 지난 6월 25일,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강화한 '제2 윤창호법'이 시행됐다. 음주운전 처벌 대상인 혈중알코올농도 기준을 현행 0.05%에서 0.03%로, 운전면허 취소 수치도 0.1%에서 0.08%로 수치를 낮췄다. 벌칙 수준 상한도 현행 징역 3년에 벌금 1000만 원에서 징역 5년에 벌금 2000만 원 수준으로 강화됐다.

제2 윤창호법 시행 첫날인 25일 경찰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자정부터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갔는데 음주운전은 여전했다. 서울에서만 2시간 만에 10명 가까이 적발됐다.

음주운전은 무단횡단과 함께 대표적인 교통사고 발생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관련 법규를 강화하며 사고 예방에 나섰다. 교통사고는 인명피해나 심한 외상을 입히기도 하지만 가벼운 접촉사고로 인한 사고후유증 문제도 상당하다. 교통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후유증으로 고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사고 후 적절한 대응 역시 중요하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 신속하게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교통사고 직후 눈에 띄는 외상이 있다면 곧장 치료를 받지만 경미한 사고로 인해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이다.

교통사고후유증 

교통사고 후 짧게는 3~4일에서 길게는 수개월이 지나고 나서야 크고 작은 후유증이 나타나는 사례가 많다. 따라서 교통사고를 당한 뒤에는 발생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사소한 신체 변화에 대해서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교통사고후유증은 사고 당시 받은 충격으로 근육 및 연부조직이 손상되면서 부종 및 염증으로 인해 나타나는 통증 양상이 대표적이다. 또한, 불면증과 가슴 두근거림, 차에 대한 공포심 등 심리적인 이상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후유증은 출혈, 골절 등의 눈에 보이는 외상과 달리 X-ray, CT 등 검사 상으로는 별다른 이상 소견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교통사고후유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양방과 한방 복수면허를 소지한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해부학적 지식과 한의학적 치료 방법을 바탕으로 통합치료를 진행할 수 있어 현명하다. 한의학적 방법인 맥진이나 문진을 통해 복합적인 이상 증세를 정밀히 감별할 수 있고, 서양의학적 소견을 함께 적용해 적절한 치료법을 처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통사고후유증에 대한 한의학적인 접근법

한의학에서는 추나요법, 약침, 뜸, 부항치료들과 함께 한약치료 등 다양한 한방 치료를 적용해 전신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어혈 즉, 사고 충격으로 인해 피가 덩어리로 뭉치는 현상을 제거하고, 기혈을 원활하게 순환시키는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교통사고 후유증까지 함께 개선한다. 교통사고 자동차보험이 가능해 본인부담금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근골격계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물리치료와 추나요법을 적용한다. 추나요법은 밀고 당기면서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해소하고 골격의 틀어짐을 바로 잡는 한의원의 수기요법인데, 발병 부위는 물론 인근 부위의 긴장까지 함께 해소함으로써 서서히 몸의 밸런스를 바로잡는 역할을 한다.

교통사고후유증은 시간이 갈수록 치료가 어려워지고 만성적인 증상으로 악화될 수 있다. 외상이 없다고 간과하지 말고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칼럼니스트

임채선, 정연정

대치동 삼대국민한의원 /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편집 정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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