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이코노미 칼럼] 국내 3대 여성암 질환 ‘난소암’ 전이 막으려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국내 3대 여성암 질환 ‘난소암’ 전이 막으려면?
  • 포레스트한방병원 이대연 원장
    포레스트한방병원 이대연 원장
  • 승인 2019.07.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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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가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여성암 중 난소암의 비중

난소에 발생하는 암인 ‘난소암’은 국내 3대 여성 암 질환 중 하나로, 유방암 다음으로 발병 환자가 많은 암으로 분류된다. 보통 50~60대 폐경기 이후 여성 발병률이 45%를 넘을 정도로 중년 여성들에게서 발병되는 케이스가 많으나, 최근에는 젊은 환자들 또한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난소암의 초기 증상

난소암은 난소를 구성하고 있는 조직의 유형에 따라 ‘상피성 난소암’과 ‘비상피성 난소암’으로 분류된다. 난소 표면의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난소 상피세포암이 전체 난소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나, 다른 장기에서 난소로 암이 전이돼 난소암 전이가 진행된 경우도 있다.

난소암은 발병 초기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쉽지 않아 침묵의 암으로 불린다. 때문에 산부인과 다른 검진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난소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 자각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복통, 복부팽만, 소화불량, 빈뇨, 체중변화 등이 있다. 운 좋게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90%이상이지만,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지나치기 쉬운 만큼 주기적인 여성암 정기검진이 권장된다.

모든 암이 그렇듯 난소암 역시 전이와 재발 관리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술 또는 항암치료가 끝났다고 해서 모든 치료가 끝난 것이 아니며,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후에도 꾸준한 전이 및 재발 관리가 필요하다.

치료 및 관리 

난소암 치료방법으로는 수술과 항암요법치료, 방사선치료가 있다. 암세포의 유형과 병기, 환자의 몸 상태 등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결정된다. 특히, 난소암은 난소암 전이, 난소암 재발 등이 많아 치료 후에도 꾸준한 치료를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 난소암전이는 복막, 장 표면 등에서 나타나고 그에 따른 2차 증세를 보이는데, 이에 난소암전이 및 난소암재발을 막기 위한 치료로 암면역치료를 병행하는 환자들이 많다.

항암 치료 전후 항암부작용을 겪는 환자들의 경우, 항암 부작용 완화를 돕는 ‘면역 세포 주사 치료’가 도움이 된다. 면역 세포 주사치료는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으로 저하된 암환자의 체력, 면역력 향상을 돕는데 효과가 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으로, 1년에 한 번 이상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통해 이상 소견이 있는지 확인해볼 것을 권장한다.

칼럼니스트

이대연

포레스트한방병원 병원장 /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편집 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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