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명 기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29일) 한국 방문 기간 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비무장지대(DMZ)에서 만나고 싶다는 트윗을 올린 것과 관련해 '상대방의 의향을 타진해보려는 뜻'이었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오사카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DMZ 만남에 대해 "오늘 아침 생각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거기(DMZ)에 갈 것"이라며 김 위원장과 만날 의향을 내비친 자신의 트위터 내용과 관련해 "내가 한 것은 '당신도 만나고 싶은 마음이 있는지' 속을 떠본 것(put out a feeler)"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김정은)가 만약 거기(DMZ) 온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2분 동안 만나는 게 전부겠지만 그래도 좋을 것"이라며 김 위원장과 매우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