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오늘 모든 지혜 짜내겠다...정개특위 강행 자제 부탁"
오신환 "오늘 모든 지혜 짜내겠다...정개특위 강행 자제 부탁"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19.06.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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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신성대 기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28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표결 강행만큼은 끝까지 자제할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심상정 의원 등 정개특위 위원들에게 당부한다면서 여러분들이 말한 특위 활동기간 연장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을 다해왔고 오늘도 모든 지혜를 짜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원내데표의 이같은 발언은 정의당 소속인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이 이날까지 여야가 정개특위 활동기간 연장에 합의하지 않으면 선거법 개정안의 표결을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오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오전 10시부터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만난다"며 "이미 여러 차례 말했듯 (지난 24일) 국민 앞에 공표한 국회 정상화 합의문을 놓고 재협상을 벌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회동은 오늘 소집 예정된 본회의 때 올라올 안건을 놓고 여야가 합의처리를 시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합의된 의사일정에 따라 각 상임위원장, 예결위원장 선출을 오늘 하자는 것이고, 바른미래당은 표결을 강행하려는 정개특위, 사개특위 연장 문제를 어떤 식으로든 마무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 원내대표는 "오늘이 공존과 합의의 정치를 부활시킬 마지막 기회"라며 "한국당은 20대 국회가 파국으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양보와 타협의 미덕을 보여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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