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치아재교정 부담된다면 ‘이것’만 알아두자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치아재교정 부담된다면 ‘이것’만 알아두자
  • 비타바른이치과의원 한진희 대표원장
  • 승인 2019.06.27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비타바른이치과의원 한진희 대표원장]

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가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수술 없이 돌출입이나 토끼앞니교정이 가능해지면서 치아교정을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동시에 재교정 치료를 위해 교정치과를 다시 찾는 환자들도 부쩍 급증하는 추세다.

교정이 끝나면 고정식 유지 장치와 가철식 유지 장치를 착용하는 것이 정석이다. 하지만 치료가 끝났다는 해방감과 안도감으로 유지 장치 장착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이로 인해 치아 사이에 공간이 생기거나 치아가 틀어지는 속상한 일이 발생하게 된다.

치아재교정은 첫 교정보다 까다로운 치료다. 의사의 입장에서는 이미 한 번 이동시킨 치아를 재 이동시키는 부담감도 클 뿐더러, 환자의 입장에서도 다시 일정 기간 동안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재교정이 달갑지만은 않다. 또한 재교정이라고 하더라도 비용이 더 적게 들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비용에 대한 부담도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치아재교정을 위해서 꼭 알아봐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

가장 중요한 것은 의료진과의 커뮤니케이션이다. 치아재교정은 심미적인 해결 외에도 기능적 부분과 환자의 편리성이 중요하다. 개인마다 증상과 골격, 체질에 맞는 진단과 교정 치료법이 필요하다.  첫 진단부터 교정 중, 치료 후까지도 환자와 의사간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아주 사소한 불편함까지도 해소를 해야 비로소 만족도 높은 교정치료가 완료되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와의 긴밀한 의사소통이 필요다. 대부분 첫 치아교정에 실패한 경우의 원인도 의사와 환자의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다음은 교정법다. 경우에 따라서 기존의 유지 장치만을 이용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교정기를 추가 또는 변경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어느 정도 치아교정치료가 진행이 되어 있는 경우에는 치료의 연속성이 유지되기 때문에 교정 장치의 변화와 유지 등 장치의 선택의 중요성도 있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치아재교정 시 선호되는 방법 중 하나인 3D투명교정에 관련해서는 투명교정이 선호되는 이유는 간편함과 편의성 때문이다. 장치교정의 불편함을 오랜 시간 동안 견뎌온 환자들에게 장치의 간편함과 편의성은 상당히 매력적이지만 장치의 변화와 유지의 선택은 중요성이 높은 만큼 의사와 환자의 충분한 의사소통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3D투명교정의 특징은 개인 맞춤을 통한 구강 스캔으로 편안하게 진행하여 비위가 약한 환자도 걱정 없이 교정이 가능한 장점이 있는 치아교정 장치이다.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교정 장치인 만큼 꼭 사전에 확인해두어야 할 부분이 있다.

반드시 사전에 알아야할 것은 장치를 분실하거나 부주의로 변형이 와도 투명교정 경력의 치과기공사가 병원 내 기공실에서 바로 대처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투명교정 장치 장착까지의 시간을 최소화하여 최종 교정 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핵심이며 장치의 간편함이 있기 때문에 간혹 치료과정 중에 방치되는 경우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교정이 끝나도 주기적으로 내원하여, 교정된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끝으로, 최근 일부 치과들의 운영이 악화되면서 투명교정을 이용한 치료를 받던 환자들은 불신감이 커진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치료 방법과 교정 장치의 문제가 아닌 병원의 경영과 시스템의 문제이므로 교정 장치에 대한 평가와 구분 짓는 것이 좋다.

칼럼니스트

한진희 

비타바른이치과의원 대표원장

 

편집 권성민

의학과 바이오 관련된 분야의 경제적인 규모는 대단히 큽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의료, 바이오 분야를 경제 관점으로 바라보는 '메디칼 이코노미(medical economy)'의 시각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전문 칼럼 송고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gold@fntoday.co.kr 로 문의해 주세요. 소정의 절차를 통해 칼럼 송출이 가능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