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이코노미 칼럼] 대상포진 초기에 치료가 중요 신경통 후유증이 남을 수도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대상포진 초기에 치료가 중요 신경통 후유증이 남을 수도
  • 성모에이치마취통증의학과 한성민 원장 한성민
    성모에이치마취통증의학과 한성민 원장 한성민
  • 승인 2019.06.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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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가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대상포진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바이러스가 신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성화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재발하기 때문에 특히 더위로 지치는 여름철에 빈번하게 발생한다.

대상포진 증상을 일으키는데 통증이 너무 고통스럽다고 하여 면역력이 약한 50세 이후 이상이면 에방접종을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대상포진으로 인한 신경통 합병증 또는 후유증은 통증이 매우 심각해 일상의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대상포진이 발병하면 피부 병변의 치료와 함께 항바이러스 제제를 통한 약물치료를 병행하고, 통증을 다스릴 수 있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단순히 피부 병변만을 보고 피부과나 내과를 찾는 경우 초기 진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대상포진 증상은 처음에는 몸 한쪽이 아프고 따끔할 수 있는 증상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붉은 발진이 일어난다. 이 붉은 발진은 신경절을 따라 다니며 띠 모양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몸 한쪽에 군집성의 수포로 나타납니다. 통증을 동반하는 증상으로 인해 발생 부위에 따라 편두통, 관절통 등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다.

대상포진 환자 중의 일부는 피부 발진이 완전히 치료된 이후에도 신경통이 지속되기도 하는데, 만성 신경통이 지속되는 경우는 나이에 비례하여 나타나므로 연령대가 높은 대상포진 환자일수록 신경통에 대비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피부 병변보다 통증으로 인한 고통이 큰 질환이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반드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통증에 대비해야 한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르고 건강한 식이습관과 함께 꾸준한 운동, 그리고 과도한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며, 충분한 햇볕 노출을 통한 비타민 D 보충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칼럼니스트

한성민

분당 성모에이치마취통증의학과 원장 /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편집 박영철]

의학과 바이오 관련된 분야의 경제적인 규모는 대단히 큽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의료, 바이오 분야를 경제 관점으로 바라보는 '메디칼 이코노미(medical economy)'의 시각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전문 칼럼 송고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gold@fntoday.co.kr 로 문의해 주세요. 소정의 절차를 통해 칼럼 송출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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