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조기폐경, 난소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조기폐경, 난소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 하이미즈 한의원 박영철 원장
    하이미즈 한의원 박영철 원장
  • 승인 2019.06.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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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가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조기폐경 인구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난소기능검사(AMH)와 난포자극호르몬(FSH)수치 검사를 통해 확인된 환자들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의 기간 동안 50.6%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사춘기에 생리를 시작해 30~40년 정도의 주기를 거쳐 50세 전후에 폐경에 이르는데, 20~30대에 생리가 종료되는 상태를 조기폐경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생리불순은 불규칙한 배란으로 생리에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지만, 조기폐경은 난소위축으로 생리가 끊겨 임신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진 상태를 일컫는다. 발병률이 1,000명당 1명 정도로 생각보다 높아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조기폐경은 임신가능성을 저하시켜 난임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야기하는 것이 1차적인 문제이다, 여기에 더해 에스트로겐의 조기결핍으로 골다공증이나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과 같은 대사성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점도 유의할 점이다. 초기에는 생리불순을 시작으로 안면홍조가 나타나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서 살피면 간단한 자가진단도 가능하다.

조기폐경의 원인을 특정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자궁내막증, 난소낭종등의 수술로 인한 난소제거나 일부제거,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자가면역질환등과 , 나이로 인한 노화, 몸상태(난소발육부전), 스트레스, 체성분의 변화, 갑상선 호르몬 이상, 뇌하수체이상등에 민감하게 작용하여 그런 환경들로 인해 제기능을 못하고 약해질 수 있다. 또한 무리한 다이어트 등이 성선자극호르몬의 분비를 저하시켜 무배란이 되는 경우가 조기폐경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치료시기와 방향이다. 가임기의 젊은 여성들의 경우 6개월 이상 생리가 불규칙하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진단결과에 따라 양방에서는 우선적으로 호르몬요법을 시행하는데, 난소의 위축과 함께 중독성, 무배란성의 단순출혈이 반복되므로 임신이 더 힘들어질 수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난소의 기능을 회복하게 한 후, 정상배란을 유도함으로써 규칙적인 생리를 만들고 임신이 가능한 상태로 환원하는것을 치료의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조기폐경의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갱년기 증후군도 극복할 수 있다.

하이미즈 한의원 박영철 원장은 “난소라는 공장을 개선, 강화하여 다시 가동시켜 원료인 난자씨를 가공해서 질 좋은 난자로 배란되게 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난소회경법으로 난소를 강화시키는데 배란될 수 있는 난자의 확률을 높여 임신가능성도 커지게 된다”고 전했다.

대게 나이가 어린경우, 생리불순 정도로 생각하고 자신은 조기폐경이 아니라고 여기기 쉬운데,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2차 합병증과 난임가능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본인의 체질과 현재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치료를 받게되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으니 조기에 관리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칼럼니스트

박영철

하이미즈 한의원 원장 /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편집 박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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