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여성 방광염 증상, 치료 늦추면 만성으로 악화될 수 있어 빠른 치료 필요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여성 방광염 증상, 치료 늦추면 만성으로 악화될 수 있어 빠른 치료 필요해”
  • 인애한의원 강소정 원장
    인애한의원 강소정 원장
  • 승인 2019.06.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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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가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방광염 증상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혈뇨, 배뇨 중 통증이 동반된다면 급성 방광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성교 중 통증, 하복부 묵직함 혹은 찌릿찌릿한 느낌 등도 나타날 수 있는데, 여성 아랫배 통증 증상의 상당수가 방광염의 전조증상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방광염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음에도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치료를 꺼려하거나 미루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급성방광염이 1년에 3회이상 반복하게 되면 만성방광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는 하루라도 빨리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 방광염은 방광에만 국한되어 염증이 일어나는 것이지만 방치하여 악화될 경우 신장까지 상행감염 되어 구토, 메스꺼움, 허리 통증, 옆 통증 및 오한 같은 증상을 보이는 신우신염이 될 수 있으며 이와 감별하여야 합니다.

방광염의 80%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주된 원인은 대장균입니다. 대장균은 장내에 존재하는 세균으로 방광에는 존재해서는 안되는 세균입니다. 이러한 세균감염은 우리 몸 전반적인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몸 컨디션을 확인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염 치료

방광염을 한의학에서는 신장기운의 허증, 방광의 허증 등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방광은 신장으로부터 에너지를 받아서 기능한다고 볼 수 있어 신장의 기운이 약해지면 방광 또한 약해질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의 상태와 체질에 따라서 신장의 에너지를 보강하는 치료를 하기도 한다. 방광의 허증으로 진단한 경우에는 방광을 튼튼하게 해주는 근본치료와 재발방지를 위한 면역력강화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천연 한약재를 사용하여 방광의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는 일반적인 증상들을 함께 치료하며 당장의 불편함도 함께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침 치료는 기혈의 소통을 원활히 해주어 하복부 통증을 감소시키고 한약치료와 병행하면 회복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뜸 치료 또한 방광과 신장을 따뜻하게 하고 기운을 더해주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 됩니다.

칼럼니스트

강소정

인애한의원 원장 /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칼럼니스트 강소정은 경희대 한의과대학원 부인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서울대, 가천대, 등에서 인문학과 한의학을 공부했다. 또한 cha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기능적뇌척주요법 고위자과정을 수료하였고 현재는 인애한의원 강남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동의보감의 망진(望診)에 나타난 의학적 시선'(한방생리학), 한방치료로 호전된 고위험군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및 자궁경부이형성증 5례 증례 보고, 한방치료로 호전된 양측성 자궁내막종 수술후 나타난 조기난소부전 증례보고 등이 있다.

[편집 노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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