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임플란트의 수명을 좌우하는 사후관리, 정기적인 검진 놓치지 않아야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임플란트의 수명을 좌우하는 사후관리, 정기적인 검진 놓치지 않아야
  • 잠실클란트치과 조경식 원장
    잠실클란트치과 조경식 원장
  • 승인 2019.06.27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가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치아가 손상되어 발치를 해야 하거나 자연적으로 소실된 경우, 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되는 치료방법으로는 임플란트를 들 수 있다. 임플란트는 결손된 치아 위치의 치조골에 인공치근에 해당하는 픽스처를 심어 단단하게 고정시킨 다음, 상부에 치아모양의 구조물을 연결함으로써 그 형태를 수복한다.

틀니나 브릿지에 비해 저작력이 우수하며, 심미적인 부분에서도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그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최근에는 건강보험의 혜택이 강화되고 본인 비용 부담이 더욱 감소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임플란트는 씹는 힘이 자연치아의 80~90%에 가까울 만큼 기능성이 우수하며, 보철물 또한 정교하게 제작하여 자연스러운 치아 복원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송파구임플란트치과 잠실 클란트치과 조경식 원장은 정확한 식립을 위해서는 개인마다 다른 치아 상태를 고려한 맞춤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임플란트의 경우 인공치아이기 때문에 치아 자체에 충치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 이후 구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데, 이로 인해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임플란트 시술 이후 구강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시 겪게 되는 문제는 우선 임플란트주위염을 들 수 있다. 이는 임플란트 식립체 주변부 즉, 치아를 받쳐주는 잇몸과 뼈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청결하지 못한 구강 상태가 지속되면서 나타나는 부작용에 속한다.

식후 양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치태와 치석이 쉽게 쌓이게 되고 이로 인해 염증으로 이어지는 만큼 음식 섭취 후에는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치아 사이사이, 그리고 잇몸과 치아 사이까지 꼼꼼하게 닦는 것이 좋다. 또한 치실이나 치간 칫솔과 같은 구강 용품을 활용하는 것도 치아 관리에 효과가 있다. 임플란트 시술 후에는 음주와 흡연으로 인해 회복이 늦어지지 않도록 일정기간 삼가는 것이 좋으며, 치아 보호를 위해 음식 섭취 시에도 너무 질기거나 단단한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달리 통증을 쉽게 자각하기 어렵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거나 질환이 발생하였을 시에도 즉각적인 발견이 어렵다. 따라서 개인적인 구강 관리와 함께 1년에 1~2회는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아 식립체 및 주변부의 상태를 검진하는 것이 임플란트의 수명을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

임플란트는 치조골에 직접 인공치아를 심는 과정인 만큼 그 난이도가 높고 치료 과정이 간단하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본인의 치아 상태를 고려한 맞춤 치료가 가능한 곳인지, 의료진의 시술경험과 첨단진료장비시스템, 사후관리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칼럼니스트

조경식

송파구 잠실클란트치과 원장 /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편집 최민철]

의학과 바이오 관련된 분야의 경제적인 규모는 대단히 큽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의료, 바이오 분야를 경제 관점으로 바라보는 '메디칼 이코노미(medical economy)'의 시각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전문 칼럼 송고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gold@fntoday.co.kr 로 문의해 주세요. 소정의 절차를 통해 칼럼 송출이 가능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