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의원, 여수최초국책기관 ‘CO2전환활용기술센터’ 개원 결실 맺어
이용주 의원, 여수최초국책기관 ‘CO2전환활용기술센터’ 개원 결실 맺어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19.06.2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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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국회예산결산위원으로 활약할 당시 챙긴 예산
[사진=이용주 의원실]
[사진=이용주 의원실]

[정성남 기자]민주평화당 이용주(여수갑)의원이 지난 25일 ‘CO2전환활용기술센터’ 개원식에 참석하여 여수최초국책기관 설립을 축하했다.

이용주 의원에 따르면 ‘CO2전환활용기술센터’는 미래 신성장동력인 CO2 고부가가치 사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이용주 의원이 국회예산결산위원으로 활약할 당시 챙긴 예산으로 여수산단 삼동지구에 설립됐다.

CO2 고부가가치 사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을 주관하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건설재료·생활용품·신재생에너지 등의 시험·검사와 인증 업무를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유관 기관이다.

‘CO2전환활용기술센터’개원과 함께 KCL호남본부가 광주광역시에서 여수시로 이전하면서 오는 2021년까지 사업비 222억 원을 투입해 삼동지구에 이산화탄소 고부가가치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연구원 20여 명이 근무하며, 3개 기술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근무자는 70여 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CO2전환활용기술센터’는 시험평가 장비와 시스템을 구축한 후 여수국가산단 기업에서 생산된 이산화탄소와 산업 부산물을 이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제품의 시험·분석·평가와 품질 표준화 기준 설정, 검증과 인증 등을 통해 기업을 지원한다.

또한 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해 고부가가치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인 CCU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지도 및 컨설팅 등이 가능해 신산업 창출의 주춧돌이 될 전망이다.

이 의원은 “여수에 대기업 석유화학시설이 아닌 석박사급 고급인재들 20여명이 상근하는 국가연구시설이 최초로 입주했다”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의 핵심거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의원은 “광주, 전남, 제주, 전북 지역을 총괄하는 KCL 호남본부가 지역과 함께 잘 성장하여 대전과 같은 고급 연구시설로 면모일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삼동지구에 더 많은 연구센터와 혁신기관 등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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