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이코노미 칼럼] 보톡스도 효과 없는 울퉁불퉁한 종아리, 개선 가능할까?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보톡스도 효과 없는 울퉁불퉁한 종아리, 개선 가능할까?
  • 수성미여성의원 김선영 원장
  • 승인 2019.06.26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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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가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과 함께 옷차림이 얇아지면서 팔, 다리 등 부위 관리에 더욱 신경 쓰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때 운동과 식이요법 등도 필수적이지만, 마음처럼 관리되지 않는 승모근 근육이나 종아리 근육 등 울퉁불퉁한 근육이 고민이라면 지방흡입 등 부담스러운 수술 대신 적절한 시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종아리 시술 중 하나인 종아리 주사 보톡스는 보톨리눔 독소를 주름이 있는 부위에 소량 주입하는 쁘띠 시술로 종아리에 적용 시 튀어나온 근육에 주사해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억제하고 근육을 사용하지 않게 한다. 

다만 보톡스는 톡신에 의한 위험이 존재하고, 10번 정도의 반복 시술 이후에도 개인에 따라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없는 경우도 많아 보다 확실한 효과를 보고 싶다면 신경절제술, 더블스키니, 근육축소술 등의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 

더블스키니 시술의 경우, 베일리스RF 기기로 절개 없이 고주파열을 이용해 종아리 근육의 지배신경만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이다. 내측 중심 신경선을 정밀한 신경탐색 장비로 찾아내 안전하며 1번 시술로 반영구적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특히 더블스키니는 보톡스로 큰 효과를 볼 수 없는 근육발달형 종아리의 근육 완화에 효과적이며, 고르게 가는 종아리를 형성할 수 있다. 신경이나 혈관, 근육 손상이 거의 없어 바로 일상생활 복귀도 가능하다. 

종아리는 과체중, 잘못된 걸음걸이, 유전, 운동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근육이 발달하며 자가 관리만으로는 모양이 만족스럽게 자리잡지 않아 큰 콤플렉스로까지 자리잡을 수 있다”며 “더블스키니는 이러한 고민을 갖고 있는 환자들에게 적합한 시술로, 빠른 시일 내 미용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시술자의 노하우가 부족하거나 잘못된 시술법으로 시술을 받는다면 부작용의 우려가 있으므로 근육량, 피부 상태, 체형 등을 의료진이 꼼꼼히 파악한 뒤 섬세한 디자인 과정을 거쳐 시술이 진행되어야 한다.

칼럼니스트

김선영

대구 수성구 수성미여성의원 원장 /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편집 김현희]

의학과 바이오 관련된 분야의 경제적인 규모는 대단히 큽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의료, 바이오 분야를 경제 관점으로 바라보는 '메디칼 이코노미(medical economy)'의 시각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전문 칼럼 송고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gold@fntoday.co.kr 로 문의해 주세요. 소정의 절차를 통해 칼럼 송출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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