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이코노미 칼럼] 대장 내시경 정기적으로 검사하면 암 예방까지도 가능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대장 내시경 정기적으로 검사하면 암 예방까지도 가능해
  • 드림내과 윤범용 대표원장
  • 승인 2019.06.26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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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가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암은 가장 큰 사망률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 10대 암 정보에 의하면 대장암은 꾸준하게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 주된 원인으로는 잘못된 식생활과 음주, 비만 등이 꼽히고 있다.

특히 암을 발생시키는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을 꼽을 수 있으며 포화지방 혹은 동물성 지방, 소세지, 베이컨, 햄 등 육가공 식품을 섭취하거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는 것도 좋지 않다.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이 늘어나 올바른 식습관으로 교정하고자 하는 분들은 많지만 식습관만으로 암을 완벽하게 예방하기는 어려운 부분이다. 따라서 40세 이상의 성인이라고 한다면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대장암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대장암 검진으로 가장 대중적인 대장 내시경은 현존하는 대장암 검진 중 정확도가 높은 검진방식으로 꼽히며 검진 간격은 1~2년이다. 이러한 대장 내시경은 대장암 전 병변 상태인 대장 용종을 제거할 수 있는데 대장 용종은 대장암으로 발생할 확률을 대폭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다.

대장 내시경 진행시 대장 용종이 발견되는 경우 작은 크기의 용종이라면 특수기구를 이용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용종은 60% 이상이 대장암의 시작이 되는 선종이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이러한 용종에서부터 발생하니 미리 검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대장 용종 제거 후 특별한 합병증이나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바로 퇴원이 가능하나 대장 용종 절제술 후 천공이나 출혈이 나타난다면 입원을 진행하게 된다.

암을 치료하거나 예방하기에는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 대장 내시경 진행시 일부 환자는 검사 시기를 놓쳐 용종이 암으로 진행된 후에 발견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중년층, 노년층이라고 한다면 정기적인 검사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기본이 된다.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염증성 장 질환이 있는 분, 복통, 소화불량, 설사, 복부 팽만 증상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분들이라면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바로 대장 내시경을 통하여 대장암 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권고한다.

칼럼니스트

윤범용

세종시 드림내과 대표원장 /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편집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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