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 바지 벗긴 임효준 '性논란'에 한다는 말이?
황대헌 바지 벗긴 임효준 '性논란'에 한다는 말이?
  • 정기석
    정기석
  • 승인 2019.06.26 0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SBS
ⓒ SBS

 

임효준이 성희롱 파문에 휩싸이면서 이들 관계가 이목을 끌고 있다.

임효준과 황대헌은 한국체육대학교 선후배 사이다. 임효준은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으로 통하고 있다. 잦은 부상에도 불구, 2017년 국제빙상연맹(ISU)에 참가했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유력한 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떠오른 바 있다. 지난해 2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1500m에서 금메달, 5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황대헌은 임효준에 이은 남자 쇼트트랙 기대주로 난해 올림픽에서 남자 5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둘은 선후배 사이에도 불구 '동성 성희롱' 파문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에 의하면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은 암벽 등반 훈련을 했다. 훈련 도중 임효준은 암벽을 오르고 있던 황태헌의 바지를 벗겼다. 수치심을 느낀 황태헌은 코치진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보고했고 대표팀의 장권옥 감독은 이를 연맹에 알렸다. 

황대선의 소속사 브라보앤뉴 측에 의하면 당시 암벽 훈련 도중 손을 쓸 수 없어 하반신이 무방비로 노출됐다며 여자 선수들도 있어 수치심을 느꼈다고 전했다.

반면 임효준의 소속사 브리온 컴퍼니는 과격한 장난이라고 해명했다. 장난기 어린 행동이었지만 상대방이 기분이 나빴다면 분명 잘못된 일이라고 사과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임효준은 갑작스레 자신의 SNS를 폐쇄했다. 또한 이 사태로 인해 현재 남녀 국가대표팀 전원이 퇴촌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