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이코노미 칼럼] 곤지름, 자궁경부암으로 진행할 수 있어...조기 치료 중요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곤지름, 자궁경부암으로 진행할 수 있어...조기 치료 중요
  • 생기한의원 이승언 원장
    생기한의원 이승언 원장
  • 승인 2019.06.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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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가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사마귀의 일종인 곤지름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가 성기와 항문 쪽으로 침투하면서 발생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흔한 성인성 질환으로 한 번의 성 접촉으로 약 50%가 감염될 수 있다.

또한, 여름철 해수욕장, 워터파크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전염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해수욕장, 대중탕, 공중화장실 등을 다녀와 아이들이 음부나 항문에 가려움을 느끼거나 오톨도톨하게 피부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진단을 받아 보는 게 좋다.

곤지름(성기 사마귀) 증상은 크기, 모양, 색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닭벼슬 같은 모양이 제일 많으며 양배추나 작은 버섯 모양을 보이기도 한다. 초기에는 촉촉한 빨간 종기처럼 나타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같은 속에 여러 개가 다발로 발생한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중에서도 고위험군에 속하는 바이러스는 그대로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돼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남성 곤지름은 음경 표피로 덮여 있는 고랑, 요도 입구 및 항문 주위에 잘 나타난다. 닭의 볏처럼 표면이 우툴두툴하고 각질화된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다. 개인마다 모양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런 곤지름의 한의학적 치료는 증상의 단순 제거가 아니라 인체의 면역력을 높임으로써 사마귀 바이러스를 근본적으로 없애는 데 있다.

이에 따라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춰진 한약을 통해서 면역력을 높여 몸 스스로 바이러스를 극복할 수 있게 하면서 약침, 침 치료를 통해 면역력과 피부 재생력을 높여 원래 피부로 재생시킨다.

곤지름 치료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과 바른 식생활이 필요하다.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서 사마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에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칼럼니스트

생기한의원 강남역점 이승언 원장

이승언

생기한의원 강남역점 원장 /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편집 권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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