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가 실생활 속으로 빠르게 스며들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전세계 K팝 팬들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아이돌 화보집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K팝 아이돌 블록체인 프로젝트 스타시아(STASIA)는 지난 24일부터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홀릭에서걸그룹드림캐쳐의 디지털화보집과 월페이퍼 판매를 시작했다.

스타시아는 세계 최초로 K팝 아이돌토큰‘드림캐쳐토큰(DRC)’을 발행해 암호화폐 거래소에 성공적으로 상장시켰고 실제 팬활동에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개발해왔다.아이돌콘서트 및 팬미팅 티켓을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게 했고, 암호화폐 보유자를 위한 아이돌 멤버와의 셀카권 증정, 경매 이벤트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드림캐쳐 디지털 화보집과 월페이퍼는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에 입점함으로써 보다 많은K팝 팬에게 다가갔고, 해외팬에게 장애가 되는 결제의 번거로움은 물론 거래 수수료와 배송료를 절감시켰다는 면에서 의미를 갖는다.

비트홀릭은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거래소로 K팝 인기 지역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비트홀릭은이달부터 암호화폐로 구매 가능한 쇼핑메뉴를 오픈해BTS를 주인공으로 한 도서를 첫 상품으로 선보였다.두번째 상품으로 스타시아가 제작한 걸그룹드림캐쳐의 디지털 화보집을 추가해 K팝 글로벌 팬의 호응이 기대된다..

스타시아 민경환 대표는 “올해 하반기 글로벌 앱 서비스 출시에 맞춰 드림캐쳐 외에도 다양한 K팝 아이돌의 화보집을 계속해서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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