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제3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여야합의 2시간 만에 무효화되어 문희상 국회의장이 본회의 개의를 결정하여 자유한국당이 불참한 가운데 열렸다.

앞서 여야 3당은 오후 3시 30분께 국회 정상화를 합의했으나 자유한국당이 의원총회에서 합의안에 대한 추인이 불발되면서 2시만 만에 합의가 무효화됐다.

이 총리는 시정연설에서 “추경안 처리가 더 늦어지거나 무산된다면 경제가 더 나빠지고 국민의 고통이 더 커지며 복지 수용가 더 늘어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6월 국회는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한달간 진행키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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