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신 기자] 국회 교육위원장인 이찬열 바른미래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간사인 조승래·임재훈 의원과 2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치원 3법’ 법안이 교육위에서 제대로 논의되지 못한 데 대한 학부모에게 송구스럽다는 유감을 표명했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이 오는 25일 소관 상임위인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로 넘어간다.
이 위원장은 "유치원 3법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 된 후에도 여러 차례 법안 소위를 열었지만, 자유한국당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처리하지 못한 점은 매우 안타깝다“며 "특히 학부모님들과 우리 아이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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