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데나 무릎꿇고 굽신거리며 비겁하게 살지마라
아무데나 무릎꿇고 굽신거리며 비겁하게 살지마라
  • Joogong
    Joogong
  • 승인 2019.06.2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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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통적인 종교들이 쇠퇴해가고 있다.

비단 국내뿐만아니라 전세계적인 추세라고 하는데

쉬운 예로 미국에는 예전처럼 전통적인 프로테스탄트적인

기독교신자들도 사라져가고 있으며 미국 교회에는

미쳐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사람들과

흑인, 경제적으로 심각하게 어려운 사람들만 자리를

채운다고 미국현지에서 20여년을 거주하시다

오신 교포분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종교는 지금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었으나

지식인들이 증가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운 사람들이 오히려 더 증가하면서

종교에 대한 회의감을 갖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듯 하다.

내가 가진 종교로부터 느끼는

많은 의문들과 실생활에서 작고 크게

발생하는 일들에 대한 해결방법까지

상당시간 해답을 찾기 위해 캐캐묵은 화두를

붙잡고 고민하기를 십여년을 보내다

결국 종교에 등을 져버리고

집안에서 다니는 사찰에서 일본사람들이

나처럼 답을 찾기위해 한국의 사찰을 찾았다는

소리를 듣고는 그날로 종교와 담을 쌓기 시작했다.

일본은 일본열도 전체가 불국정토라고 할 만큼

불교교리가 엄격하고 생활화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도道를 구하는 것도 아닌, 단지 일상생활에서의 갈등해결조차

가르침을 줄 멘토가 없기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미국이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분신과도 같던 종교를 등지고

한동안 홀가분하기도 하였지만

오래지않아 일상에서의 풀지못한

갈등과 문제들은 그대로인채

결국 나는 또다른 종교비슷한 가르침을

받을 만한 분을 찾기 시작했다.

『 대우주에서 지구를 운용하는 방식과

운용 목표가 바뀌었다, 유치원시절의 목표와

초등생시절의 목표, 고등학생, 대학생 등 각각의

목표가 다르듯 대한민국 국민들의 수준은,

돈달라고, 재산달라고, 지지리 공부를 안해도

서울대학에 합격시켜달라면서 손바닥 비비고

무릎꿇고 빌어대는 등급이 아니다, 비겁하게 살지 마라. 』

이말씀이 3년동안 나의 환경과 사고방식을

송두리채 바꿔놓았다. 오랜시간 종교적으로

대단하시다(?)는 어른들에게서 배운것이 없다면

단 한달만에 그간의 낡고 지루하고 생산적이지 못한

시대에 뒤떨어진 나의 모든 것들과 헤어지고

3년간 내모순을 찾는 시간으로 집중하도록 만들어 주었다.

전생에 단 한번 좋은일을 하다 죽었나보다.

구사일생으로 인생의 멘토 [스승]을 만났으니.

아직은 서툴고 또다시 7년간의 수행에 들어갔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진짜 일상생활 수행길에 진정한 멘토와 순간순간

치고 들어오는 시험지와 회초리를 짊어지고

노력하면서 열심히 가고자 한다.

대우주에, 대자연에 삶을 부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 ♪♬ 일시무시일 석삼극 무진본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

일적십거 무궤화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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