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1일 오후 2시30분,PoS의 창시자인 서니킹(Sunny King)의 세 번째 프로젝트인 브이시스템즈(V SYSTEMS)가 서울 판타리움에서 첫 밋업을 개최했다.
이번 밋업에는 국내 주요 거래소, 캐피탈, 커뮤니티 등 블록체인 핵심 업체들이 참석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브이시스템즈 알렉스 양 최고경영자(CEO), 크레이그 소튼 글로벌릴레이션십 디렉터 , 제이콥 개디키언 메인넷 개발자 등 3명은 프로젝트의 탄생 배경, 메인넷 개발.로드맵 및 글로벌 생태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는 3분기 론칭할 스마트 컨트랙트를 비롯해 최초의 탈중앙화 금융(DeFi)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세부 내용을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알렉스 양 최고경영자는 구글과 파트너십을 맺은 체인링크, 해시키, 후오비 풀 및 프라임코인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공개했다. 그는 “앞으로 한국 업체들과의 협력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며 "전 세계 사용자에게 더 좋은 DeFi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브이시스템즈의 생태계는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슈퍼노드, 채굴자, 웰렛, 거래소 등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업체를 포함한 스테이킹 생태계이다. 브이시스템즈의 스테이킹은 IT지식이 없어도 PoS 스테이킹이 가능한 구조다.
두 번째는 DeFi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다. 양 대표는 "기업과 함께 금융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탈중앙화 금융개발팀에게 투자 및 협조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브이시스템즈의 메인넷은 지난 11월에 론칭했다. 자체 코인인 브이시스(VSYS)는 ZB, 비트파이넥스 등 거래소 10곳에 상장돼 있다. 곧 한국 거래소에도 상장될 예정이다.
소튼 글로벌릴레이션십 디렉터는 “오는 3분기 스마트 컨트랙트를 론칭할 예정이다. 이 생태계는 DeFi를 위주로 확장될 것이며, 현재 약 20개의 팀이 브이시스템즈의 메인넷을 기반으로 DeF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여러 주식회사가 참여했으며 현재 전 세계 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금융 애플리케이션 개발팀도 함께 있다"며 "오는 3분기에 최초 론칭될 예정인 DeFi 애플리케이션은 규모가 10억 달러 정도이며, 전 세계 톱 10의 부동산그룹 부동산 임대자산을 담보로 잡고 있는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더리움과 이오스의 DeFi 생태계 총 시장 가치는 약 15억 달러" 라고 전했다.
또한 메인넷 개발자 개디키언은 브이시스템즈의 로드맵을 공개했다. 그는 "2020년에 탈중앙화 데이타 베이스 플랫폼, 크로스체인 등을 포함해 더 복잡한 탈중앙화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론칭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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