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완전히 잃어버린 당신에게
자신을 완전히 잃어버린 당신에게
  • michael
    michael
  • 승인 2019.06.1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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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완전히 잃어버린 당신에게]

자신은 완벽하게 하느라고 했는데도 결과가 생각대로 나오지 않는 당신.

이번에야말로 이전의 실패를 되살려 성공시키려고 안간힘을 썼는데

또 다시 실패해버린 당신.

당신에게 자신이 없어졌다고 생각하는 당신.

당신의 가치관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자신의 자신감이 '자부심'인지 '자기 주장'인지,

아니면 '자기 현시욕'인지 확실히 판단하고 나서 사람을 만납시다.

사자와 돌고래

어느 날, 사자가 해안가를 어슬렁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돌고래가 바다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는 것을 보고,

사자는 친구가 되지 않겠느냐고 넌지시 말했습니다.

“너는 바다 동물의 왕이고, 나는 육지의 왕이니 우리들이 친한 친구가 되어 서로 도우면

못할 것이 없지 않냐”고 말입니다.

돌고래는 흔쾌히 동의했습니다.

곧이어 사자는 들소와 전쟁을 시작했고, 돌고래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러나 돌고래는 바다에서 나오려 해도 그렇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자는 돌고래에게 “배반자”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러자 돌고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를 욕해봤자 소용없어. 나는 바다 동물이라서 육지에서는 걸어 다닐 수 없다구.”

당신은 사자 타입은 아닌가요?

이 이야기의 핵심은 사자가 '강한 자는 어디서나 강하다'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손에 넣을 수 있다.

엘리트 코스를 타면 행복은 손에 쥘 수 있다.

미인이 되면 행복해질 수 있다.

이런 표면적인 기준으로 일을 판단하는 데 문제점이 있습니다.

겉모습이나 재물로 사람을 판단한다는 것은 자신의 콤플렉스의 이면입니다.

사자는 돌고래를 '바다의 왕이므로 강할 것이다'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았습니다.

상황과 필요성,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목적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저 강하면 된다. 부자이니까라는 이유로 사람을 선택하면 낭패를 보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마음 속에 명확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콤플렉스를 상쇄시킬 부분을 상대에게서 찾는 것입니다.

결국은 사회에 나와도 스스로의 무덤을 파게 되고 말겠지요.

'자신'은 '가치관'의 이면. 자신의 목적을 정확히 파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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