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랜드, 암호화폐 역경매 통해 700억 모았다
알고랜드, 암호화폐 역경매 통해 700억 모았다
  • 김건호 기자
  • 승인 2019.06.2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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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과학분야의 노벨상인 '튜링상'을 받은 실비오 미칼리 MIT 컴퓨터공학 교수가 개발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고랜드가 역경매를 통해 7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암호화폐 '알고' 개발사 알고랜드는 지난 19일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역경매를 통해 총 2500만개의 알고 토큰을 판매해 7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역경매는 높은 가격부터 입찰이 진행되는 것을 뜻한다. 경매 입찰 과정은 투명성을 위해 알고랜드 블록체인에 기록됐다.

아울러 알고랜드는 구매한 토큰의 가격과 수량에 대해 불만족하는 투자자 누구라도 구매 시점 기준 1년 후 지불한 가치의 90% 가격으로 환불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암호화폐 초기 판매 이후 투자자들이 입는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실비오 미칼리 교수는 "알고랜드의 네트워크는 중앙 집중식 구조가 아닌 글로벌 사용자에 의해 네트워크가 구동되며 앞으로 수많은 개발자와 함께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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