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영화 ‘에움길’ 단체관람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영화 ‘에움길’ 단체관람
  • 모동신 기자
  • 승인 2019.06.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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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개봉한 영화 '에움길'은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들의 20여년 일상을 담은 휴먼다큐 영화다.
6월 20일 개봉한 영화 '에움길'은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들의 20여년 일상을 담은 휴먼다큐 영화다. 영화는 일상의 삶속에 숨겨진‘에움길’ 단어의 뜻처럼 ‘굽어 멀리 둘러 가는 길’처럼 아물지 않은 상처를 안고 살아오신 할머니들의 굴곡진 삶도 함께 보여준다. 

[모동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위원장: 백혜련)는 21일 오후, CGV 여의도에서 이해찬 당대표, 남인순 최고위원 및 당 지도부, 국회의원, 당직자들과 함께 영화 ‘에움길’을 단체 관람한다.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이자 영화 속 내레이션을 맡은 이옥선 할머니,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 ‘에움길’ 이승현 감독과 ‘귀향’ 조정래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6월 20일 개봉한 영화 <에움길>은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들의 20여년 일상을 담은 휴먼다큐 영화다. 이옥선 할머니가 1인칭 시점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영화는 일상의 삶속에 숨겨진‘에움길’ 단어의 뜻처럼 ‘굽어 멀리 둘러 가는 길’처럼 아물지 않은 상처를 안고 살아오신 할머니들의 굴곡진 삶도 함께 보여준다. 

백혜련 위원장은 “이번 영화관람은 할머니들을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라는 시선만이 아닌 현재 우리 곁에 존재하는 여성으로서의 삶으로 기억하고 함께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은 ‘2019 세계 전시 성폭력 추방의 날’이면서, 고 김학순 할머니의 최초 증언으로 1992년 시작된 수요집회가 무려 1392회째 되는 날이었다. 그 오랜 세월 일본정부의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요구하는 할머니들의 피맺힌 절규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는 지금껏 거부하고 있다. 

백 위원장은 “우리 정부는 2018년 8월 14일‘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지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직까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우리 정부에 등록된 240명의 피해 할머니 중 생존자는 이제 스물 한 분만 계신다. 영화에는 나오시는 서른 분의 할머니중 네 분만 생존해계신다. 아물지 않은 상처를 안고 떠나가신 할머니들을 생각하면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 위원장은 “이번 <에움길> 영화제작비는 할머니들의 고통이 조속히 해결되길 바라는 시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영화 관람을 통해 다시 한 번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되새기며, 할머니들의 한이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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