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강석태 작가의 열두 번째 개인전 <내 안의 소년에게>展이 오는 7월 3일부터 7월 9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그림손에서 열린다.
강석태 작가는 어린왕자를 주제로 해 감성적인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마음속 어린 왕자에게 쓰는 그림편지처럼 작가의 상상력에서 펼쳐진 이야기들을 드로잉 하듯 그려냈다.
강 작가는 "지금은 모두 어른이 되었지만, 우리도 언젠가 한 번은 어린아이였다. 누구나 마음속에 하나씩의 어린 왕자가 살고 있다. 그 소중하고, 따뜻한 감성을 그리고 싶었다. 작고 소중한 기억과 감성들이 모여 조금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석태 작가는 2002년부터 '쌩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이야기'를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해오고 있으며,11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기획·단체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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