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의 나라’ 고대 그리스부터 전해져 오는 올리브의 다양한 활용법
‘올리브의 나라’ 고대 그리스부터 전해져 오는 올리브의 다양한 활용법
  • 임영우
    임영우
  • 승인 2019.06.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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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인 올리브 나무의 열매는 인간에게 신체의 건강과 장수의 열쇠 중 하나로 세계 3대 장수 식품에 꼽히고 '신의 열매'라고도 불린다. 올리브는 지중해식으로 유명한 그리스인들에게 있어 일상식이다. 오일은 물론 열매도 각종 요리에 재료로 활용되고 올리브잎을 차로 우려내 마시기도 한다.

그리스 신화에 자주 등장하는 올리브는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으로도 선정된 지중해식단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재료로 이미 우리 식생활에서도 일상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리브 속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은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며, 항염효과로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항하여 건강을 지키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자연 항생제로 여겨지기도 했다.

그리스는 경작지의 약 60%가 올리브 나무인 만큼 올리브의 나라로 유명하다. 세계 3대 올리브 생산국인 그리스의 올리브는 대부분 전통적인 방식으로 채취하고 있으며, 그리스인 뿐만 아니라 그리스를 방문하는 여행객들도 그리스 올리브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고대 그리스부터 전해져오는 그리스인들의 다양한 올리브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1. 올리브 오일

올리브는 전체 열량의 80~85%가 지방이지만 대부분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이다. 따라서 항산화와 항염 성분이 풍부해 세계적인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올리브에 들어있는 비타민E, 셀레늄, 아연과 더불어 다양한 성분은 몸속 유해산소를 차단하는 항산화작용을 한다. 또한 올리브는 건강에 해로운 LDL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 고혈압과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올리브는 보통 올리브오일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올리브오일은 많은 지중해식 요리에 활용되고 있으며 그리스에서는 올리브오일을 하루에 한 스푼씩 먹기도 한다.

2. 올리브 비누

고대 그리스인들은 피부 미용을 위해 올리브 오일을 사용해 왔다. 그리스 여행 시 꼭 구매해야 하는 필수 쇼핑템으로 꼽히며, 많은 여행객들이 고품질의 좋은 그리스산 올리브 비누를 구매해오기로 유명하다. 성분에 비해 가격도 합리적이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다. 올리브 비누는 순한 자연유래 성분과 풍부한 거품, 자극 없이 깔끔한 세정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스 올리브 비누는 유기농 올리브가 함유되어 아이까지 함께 쓸 수 있는 온가족 비누로 바디 클렌저부터 메이크업 클렌징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올리브의 보습 성분이 세안 후 건조하지 않고 촉촉하게 만들어주고 항산화 성분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자녀와 함께 쓰는 비누라면 올리브 오일이 함유된 100% 자연 유래 비누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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