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이코노미 칼럼] 광대뼈축소술, 안전한 수술 위해 수술 전 체크포인트 확인 필수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광대뼈축소술, 안전한 수술 위해 수술 전 체크포인트 확인 필수
  • 미병원 이희중 박사
  • 승인 2019.06.20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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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산업의 규모는 의료산업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으며 최근에는 우리의 경제생활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바이오 분야에 관한 깊이있는 정보 제공과 함께 경제적인 측면도 함께 체크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 및 관련 생태계 전문가들이 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광대뼈축소술은 돌출된 광대뼈로 인해 억세고 강한 이미지를 부드러운 이미지로 개선할 수 있는 수술이다. 광대뼈가 나왔다고 나쁜 건만은 아니다. 적당히 나온 광대는 얼굴을 입체감 있게 만들어줄 뿐아니라 살이 처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해준다.

하지만 과하게 발달된 광대뼈나 비대칭 등의 이유로 얼굴형에 콤플렉스가 생기면 스트레스를 받기에.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광대뼈축소술을 고려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광대뼈는 다양한 형태와 크기로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 적합한 수술법을 적용해야 한다. 따라서 수술 전 꼭 확인해야 할 체크포인트가 있다.

우선 광대축소수술 방법 중 완전 절골 후 금속고정물 고정시 상악동이 잘리거나 뚫려 축농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상악동 내부 얇은 보호막마저 손상되는 경우에는 균이 침입하여 염증과 농을 만들어 축농증을 유발하는데 치료가 어려운 만성으로 가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앞광대의 축소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절골선의 위치를 너무 내측으로 잡는 경우에는 상악동의 일부가 개방되며 L절골의 경우에는 얼굴의 버팀목인 상악동 기둥이 크게 손상될 수 있다.

광대수술 후 고정된 나사못이 빠져 절골부위가 벌어지는 불유합 상태가 발생하면 박리 때문에 생긴 원래의 볼처짐에 더해 이중으로 볼처짐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광대뼈수술은 수술직후 일시적인 고정보다는 결과적인 뼈의 유합이 필요하다.

돌출부가 옆광대의 중간쯤 위치한 경우가 흔한데 이를 축소하지 않아서 수술 후에도 정면에서 보았을 때 여전히 넓어 보일 수 있다. 따라서 광대수술은 정면에서 보았을 때 가장 돌출된 부위를 축소해야만 실제로도 얼굴 쪽이 좁아진다.

마지막으로 옆광대가 발달한 경우 흔히 옆광대 중간부위까지만 축소하여 뒷광대가 남아있는경우가 많다. 그러한 이유로 광대축소수술을 받은 후에도 구렛나루 앞쪽이 넓어 보여서 앞쪽에서는 축소가 되었지만 귀 근처로 갈수록 뒤쪽에서 넓어지는 얼굴형이 된다. 따라서 옆광대가 특히 발달된 경우 관골궁의 절골위치는 악관절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뒤쪽이어야 한다.

광대뼈 고민으로 광대수술을 받았다가 축농증, 볼처짐이나불유합이 생기면 오히려 더 큰 마음의 상처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안면윤곽수술인 광대뼈축소술은 혼자 결정하기 보다는 숙련된 전문의사와 충분한 상담과 정확한 진단 뒤에 결정하는 것이 좋다.

칼럼니스트

이희중

압구정 미병원 박사 /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편집 박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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