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균 기자]지난해 4분기 일자리는 건설업에서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임근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건설업 일자리는 전년동기대비 9만 6천 개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에서 전년동기대비 9만2천 개가 늘었고 보건사회복지에서 11만 4천 개 늘었다.
일자리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은 화학제품 등에서 증가했지만 자동차와 전자통신 등에서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2만6천 개 일자리가 줄어들어든 반면 50대 일자리가 16만 6천개 늘어나는 등 40대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일자리가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전체 임금근로일자리는 1천8백49만4천 개로 전년동기 대비 35만9천 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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