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이코노미 칼럼] 고주파온열치료, 수술 없이도 암치료에 활용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고주파온열치료, 수술 없이도 암치료에 활용
  • 바른요양병원 최동열 원장
  • 승인 2019.06.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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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분야의 규모는 산업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 우리의 경제생활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바이오 분야에 관한 깊이있는 정보 제공과 함께 경제적인 측면도 함께 체크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 및 관련 생태계 전문가들이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암세포는 열을 싫어하고 차가운 환경을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여러 국내외 논문을 통해 발표된바 있으며, 전염병으로 장기간 고열에 시달린 환자들에게서 육종이 치료되거나 완화되는 현상이 관찰되면서 몸 속에 열을 가해 종양이나 암세포를 치료하는 실험들이 이어졌다.

암세포에 열이 가해지면 암조직 내부 혈관은 정상조직과는 달리 확장되지 못할 뿐 아니라 온도가 상승되면서 혈류량이 감소된다. 또한 열이 가해진 암세포는 열이 분산되지 않은 채 혈관이 확장되면서 결국 괴사된다. 온열치료는 이러한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암 치료의 한 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열을 분산시키지 않고 종양의 위치에 고온의 열을 전달하여 암세포를 자연사 시키는 것이 바로 고주파온열암치료다. 외과적 방법, 약물 요법, 방사선 및 항암치료와 병행 가능하며 수술 없이 암치료를 할 수 있어 많은 암환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러 고주파온열치료기기 중 최근 출시된 '네오써모스'는 체내온도추정기능이 있는 고주파온열치료 의료기기로 13.56Mhz 600W 고주파 RF Generator의 우수한 기술을 통해 정상세포는 보호하면서 암세포에는 열을 가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자연사시키는 기능을 한다. 단독 치료만으로도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고주파온열암치료는 혈액암을 제외한 암 치료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단, 임산부나 심한 염증 환자, 인공심장기와 같은 금속 물질을 체내에 삽입한 환자는 치료가 어려울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

고주파온열암을 이용한 암치료는 암세포의 특성에 따라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재발암, 전이암, 말기암을 포함한 고형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1회 1시간 정도 치료시간이 소요되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치료 간격과 기간 등이 상이하므로 담당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네오써모스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직접적인 암치료 장비로 승인 받아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의료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칼럼니스트

최동열

원주 바른요양병원 최동열 원장 /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편집 박영철]

의학과 바이오 관련된 분야의 경제적인 규모는 대단히 큽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의료, 바이오 분야를 경제 관점으로 바라보는 '메디칼 이코노미(medical economy)'의 시각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전문 칼럼 송고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gold@fntoday.co.kr 로 문의해 주세요. 소정의 절차를 통해 칼럼 송출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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