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모바일 네트워크
장애인과 모바일 네트워크
  • 바람처럼
    바람처럼
  • 승인 2019.06.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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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네트워크의 특징은 '이동성'이다.

이동 중에도 실시 간으로 정보를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는 장애인에게도 변화를 가져왔다.

모바일 네트워크는 이동 중 지팡이를 대 체하거나 길안내 도우미가 되고,

때로는 눈과 귀, 입을 대체 하기도 한다.

예컨대 '비 마이 아이즈'는 시각장애인이 앞 을 볼 수 있도록 돕는 앱이다.

시각장애인이 스마트폰으로 앞에 보이는 장면을 찍어서 영상통화로

자원봉사자에게 보여주면 자원봉사자가 앞에 무엇이 있는지 말로 설명해 준다.

2019년 5월 현재 210만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모 바일 네트워크 너머에서

12만 명의 시각장애인의 눈이 될 준비가 돼 있다.

한국어로 이용하는 데도 문제없다.

비슷하 지만 사람 대신 AI가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아이폴리'라는 앱도 있다.

한편 서울시는 웨어러블 카메라와 스마트폰 앱 으로 시각장애인을 돕는

'엔젤아이즈' 서비스를 준비 중이 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손말이음센터'는 청각 · 언어 장애 인이 비장애인과 전화로

소통할 수 있게 돕는다.

앱을 실행 해 서비스를 요청하면 중계사가 문자나 영상, 음성 등으로 전화

통화를 실시간 도와준다.

국번 없이 107로 전화해도 24시간 365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정보 기술과 무선 네트워크는 흰 지팡이와 안내견, 보청기에

의존하던 장애인에게 이동성과 접근성을 가져 다주었다.

센서와 인공지능, 웨어러블 기술이 결합하며 장 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턱은

더욱 낮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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