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 저장되는 탄수화물과 달리 에너지로 전환, 연소되는 고지방 MCT오일
체내 저장되는 탄수화물과 달리 에너지로 전환, 연소되는 고지방 MCT오일
  • 임영우
    임영우
  • 승인 2019.06.19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여 질병에 걸리지 않고 원하는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현대인이 매일 꿈꾸는 바람이 아닐까?

이와 같은 소망에 근접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은 바로 식단 조절이다.

허나 단순히 식사량을 조절하고 좋다는 식품을 선택하는 수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활 방식과 식습관의 변화를 적절히 병행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가장 많이 선호되는 방법은 케토제닉 다이어트다. 일명 케톤식 이라고 불리는 이 요법은 지방과 필수 단백질 섭취는 높이고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는 것으로서 신체가 스스로 케톤을 생산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우리가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면 체내에 저장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 때 열량을 모두 사용하지 못하면 그대로 체내에 남아 있게 되고 이는 곧 비만으로 이어지게 된다.

허나 케톤식을 실천했을 때 신체는 지방과 필수 단백질을 간에 저장하고 이후 탄수화물(포도당) 대신 에너지로 전환하며 연소시킨다.

그렇다면 건강한 케토제닉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케톤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메뉴를 가능한 간단하게 유지하고 적절한 양의 지방과 단백질,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케톤식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지방은 무분별하게 많이 먹어도 되는걸까?

'케톤식'은 아무 지방이나 많이 먹는 식이요법이 아니다. 비만의 원인으로 밝혀진 백색지방이나 소시지와 아질산염이 함유된 베이컨, 공정과정을 거친 치즈 같은 가공된 지방은 멀리하고 MCT오일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코코넛 오일에서 추출한 물질인 MCT(Medium-chain Triglyceride) 오일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줄 뿐 아니라 에너지 소비율을 높여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이는 탄소원자가 6~12개인 지방산을 의미하는데 '중사슬지방산'으로서 일병 '착한 지방'으로도 불린다.

일반적으로 먹는 식용유 등과 같은 장사슬지방산은 간과 장에 축적되는 반면 MCT(엠시티) 오일은 포만감은 오래 유지하되 체내에서 빠르게 분해되어 에너지로 사용되며 몸에 쌓이지 않는다. 또한 노화를 방지해주며 배변활동을 개선시키고 영양분의 흡수를 돕는다.

그러나 지방을 MCT 오일로 바꾸는 것만으로는 '케톤식'이라고 할 수 없다. 케토 식단은 지방은 높은 반면 탄수화물과 설탕은 적은 식단으로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일 MCT 오일 10g과 함께 동물성+식물성 단백질을 같이 섭취하며 하루 탄수화물은 20~50g을 넘지 않고 야채는 당이 많이 함유된 뿌리 채소 보다는 잎 채소 위주의 식단을 권장하고 있다.

이렇듯 여러가지 항목을 까다롭게 따지고 골라야 하는 케토 식단은 시간이 금인 요즘 사람들에게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최근 이러한 케톤 식이요법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파우더 형태의 '버닝핏 MCT 케톤밸런스'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당 관계자는 “영양의 밸런스를 맞추어 스트레스 받지 않고 다이어트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었다”고 전했다.

의학과 바이오 관련된 분야의 경제적인 규모는 대단히 큽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의료, 바이오 분야를 경제 관점으로 바라보는 '메디칼 이코노미(medical economy)'의 시각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전문 칼럼 송고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gold@fntoday.co.kr 로 문의해 주세요. 소정의 절차를 통해 칼럼 송출이 가능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