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붉은 수돗물’ 사태 “정부는 상시적·장기적인 기간시설 점검, 보수대책을 마련해야”
정의당 ‘붉은 수돗물’ 사태 “정부는 상시적·장기적인 기간시설 점검, 보수대책을 마련해야”
  • 모동신 기자
    모동신 기자
  • 승인 2019.06.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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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인천 ‘붉은 수돗물’사태에 대해 ‘초동 대처는 물론 사후대응까지 제대로 못한 100% 인재’라고 비판했다.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인천 ‘붉은 수돗물’사태에 대해
‘초동 대처는 물론 사후대응까지 제대로 못한
100% 인재’라고 비판했다.

[모동신 기자] 정의당은 오늘 정부가 인천 ‘붉은 수돗물’사태에 인천시 총체적 관리부실이라는 중간조사결과 발표에 대해 ‘초동 대처는 물론 사후대응까지 제대로 못한 100% 인재’라고 비판했다.

정호진 대변인은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인천시는 연일 나오는 붉은 수돗물에 걱정하는 시민에 ‘수질에는 이상 없다’는 무책임한 말만 되풀이했다.”면서 “초동 대처는 물론 사후대응까지 제대로 못한 100% 인재다.”고 성토했다.

이어 “국민이 더 두려운 점은 이게 인천시만의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면서 “인천에 가려진 다른 전국 시도의 낡은 수도관들 역시 언제 붉은 수돗물을 뿜어낼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또한 “연간 전국 상수도관 교체율은 1%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하니, 기간시설 점검과 보수에 대한 정부의 책임도 가볍지 않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상수도관과 열수송관 등 노후화된 기간 시설을 점검하는 일은 국민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일이다.”면서 “정부는 상시적이고 장기적인 기간시설 점검, 보수대책을 마련해 국민의 불안을 덜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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