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taboola)’가 국내 연예 및 온라인 미디어 전문기업 ‘TV리포트(TV REPORT)’와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TV리포트는 자사 모바일 및 웹사이트에 타불라 피드 및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트래픽 확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 및 카카오 등 주요 포털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TV리포트는 타불라 피드를 통해 방문자가 보다 오랫동안 사이트 내에서 머물도록 유도하고, 사용자가 선호하는 관심사항을 콘텐츠 내 통합된 동영상 등 특화된 서비스로 제공하는 연속 스크롤 기능과 개인화된 고급 콘텐츠를 제공한다.

TV리포트 경영기획실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 세계와 불안정한 한국 디지털 광고 시장을 고려할 때 타불라 피드를 선택한 것은 전략적인 포석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타불라의 고급 기술을 활용하여 TV리포트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그리고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타불라 설립자이자 CEO인 아담 싱골다도 “사용자 수를 극대화하면서 참여도와 매출을 모두 높이기 위해 퍼블리셔와 긴밀히 협력하는 것은 타불라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TV리포트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새롭고 개인화된 방식으로 고객에게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타불라는 전 세계적으로 14억명이 넘는 이용자가 ‘지금, 이순간’ 흥미를 느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딥러닝, AI, 대용량 데이터 세트를 바탕으로 하는 타불라의 디스커버리 플랫폼은 새로운 수익화의 기회를 창출하면서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콘텐츠 퍼블리셔 및 이동통신 사업자의 서비스 및 헤드셋 제조사의 디바이스 등에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CNBC, NBC News, USA TODAY, BILD, Sankei, Huffington Post, Microsoft, Business Insider, The Independent, Le Figaro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파트너들에게 독점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뉴욕 본사를 비롯해 멕시코시티, 상파울로, 로스앤젤레스, 런던, 베를린, 마드리드, 파리, 텔아비브, 뉴델리, 방콕, 베이징, 상하이, 이스탄불, 서울, 도쿄, 시드니 등의 지사에 1,300명이 넘는 임직원이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타불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는 트위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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