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분비가 왕성한 지성두피를 가진 사람이라면 매일 아침 샴푸를 해도 오후만 되면 머리카락이 떡지고 가라앉아 헤어스타일이 엉망이 되어 버려 난감했던 경험이 많았을 것이다. 특히 땀과 피지분비가 활발해지는 여름철은 지성두피의 스타일링이 더욱 힘들어지는 계절이다. 

하지만 두피의 기름기를 없애기 위해 더욱 강한 세정력의 샴푸를 사용하는 것은 지성 두피에서 ‘악’ 지성 두피로 변모하는 지름길과 같다. 두피는 일정한 산성도(PH)를 맞추려는 성질이 있어 세정력이 강한 샴푸를 사용할 경우 더욱 많은 피지가 분비되고 모공을 막아, 심한 경우 탈모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두피는 얼굴 피부와 마찬가지로 예민한 부위위지만, 일반적으로 관리가 소홀한 부위이기도 하다. 따라서 여름철 두피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피의 열감은 낮추고 PH를 유지함으로써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주는 천연성분의 저자극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대표적인 선택지는 프라이멀 엘리먼츠의 천연 ‘샴푸바’다. 

프라이멀 엘리먼츠의 샴푸바는 오후만 되면 모발이 기름지고 쉽게 쳐지는 지성두피를 위한 고체 샴푸 제품으로, 두피 모공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모발을 더욱 풍성하게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파라벤, 유전자 변형원료, 팜오일, 플라스틱 등 위험성분이 함유되지 않아 민감한 두피에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며 피부에 닿아도 안전한 채소 글리세린을 함유해 머리를 감다가 몸에 샴푸 거품이 닿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외에도 아르간오일, 코코넛오일, 쉐어버터오일 등 3가지 오일성분이 모발을 건강하고 부드럽게 가꿔준다. 흔히 천연 샴푸는 거품이 풍성하지 않거나 사용감이 뻣뻣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프라이멀 엘리먼츠는 쫀쫀한 생크림 거품으로 세정력과 촉촉함을 모두 확보했다.

프라이멀 엘리먼츠 관계자는 “보통 지성두피는 거품이 잘나지 않아 두 번 정도 샴푸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프라미얼 엘리먼츠 샴푸바의 경우 미세하고 풍부한 거품이 모공 속까지 노폐물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두 번 샴푸하지 않아도 된다”며 “또한 적절한 PH를 유지해주는 제품으로 드라이 후에도 오랫동안 헤어 볼륨이 살아있는 등 효과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라이멀 엘리먼츠는 최소한의 포장을 선보이며 ‘플라스틱 프리’ 운동에 앞장서는 미국의 친환경 제조 기업이다. 1993년 캘리포니아 버몬트의 샵에서 탄생했으며, 100% 핸드메이드 제작과 고퀄리티 원료만을 사용하며 제품 생산 후의 환경까지 고민하는 기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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