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2019’ 기자간담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2019’ 기자간담회 
  • 모동신 기자
    모동신 기자
  • 승인 2019.06.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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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23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SICAF 2019’ 기자간담회에서 홍보대사인 디지털 연예인 아뽀키(APOKI)와 방중혁 시카프 조직위원장,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1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23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SICAF 2019’ 기자간담회에서 홍보대사인 디지털 연예인 아뽀키(APOKI)와 방중혁 시카프 조직위원장,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동신 기자] 관객과 감독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서울 만화 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2019)이 다음달 15일 개막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17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페스티벌의 개요설명과 더불어 홍보대사인 디지털 연예인 아뽀끼(APOKI)를 공개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은 다음달 17~21일 5일간 서울 봉은사로 코엑스 A4홀,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개최된다.

또 넷플릭스 등 45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애니메이션·웹툰 전문마텟인 국제콘텐츠마켓(SPP)가 다음달 15일 서울 소월로 밀레니엄서울힐튼에서, 콘텐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서울상상산업포럼(Si3)은 다음달 19일부터 서울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각각 열린다.

1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23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SICAF 2019’ 기자간담회에서 홍보대사인 디지털 연예인 아포키(APOKI)가 태극기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1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23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SICAF 2019’ 기자간담회에서 홍보대사인 디지털 연예인 아포키(APOKI)가 태극기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 개막작은 3D 애니메이션 영화 '레드슈즈'가 선정됐다. 빨간 구두를 신고 180도 변해버린 레드슈즈와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되어버린 '꽃보다 일곱 왕자'의 신나는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주최 측은 “다른 작품에 비해 스토리와 제작 퀄리티가 매우 뛰어나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93개국 2565편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영화제에는 ‘레드슈즈’를 비롯해 다양성과 작품성을 갖춘 28개국 103편의 작품이 관객을 만난다. ‘헬로카봇’, ‘띠띠뽀 띠띠뽀’, ‘꼬마버스 타요’, ‘독도수비대강치’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도 초청돼 상영 예정이다. 

가족들과 함께 들를 만한 만화·애니메이션 전시와 웹툰 작가 토크쇼, 코스프레 퍼포먼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또한 2018년 코믹어워드 수상자인 김형배 작가의 특별전과 반려동물 웹툰 '극한견주', '뽀짜툰'을 소재로 한 기획전 '대견하개, 미묘하냥'展이 준비 중이다. 부대행사로는 애니메이션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마스터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 애니메이션 팬들을 위한 '성우데이', '싱어롱' 등이 운영된다. 

한편 SICAF는 1995년 만화와 애니메이션 업계 관계자들이 중심이 되어 만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격년제 소규모 상영회로 시작됐다. 이후 산업 성장과 함께 관람객들에게도 지속적인 호응을 얻으면서 주목을 받아 2003년 7회부터 ‘시카프 어워드(SICAF Awards)’를 도입하고 연간 행사로 전환했다.

2005년에는 국제애니메이션 필름협회(ASIFA)의 공식 페스티벌로 인정받아 서울을 대표하는 국제 행사로 발돋움했다. 2007년에는 세계 5대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등극, 현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만화·애니메이션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제23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보다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http://www.scaw.kr 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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