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제 스리랑카 ‘캔디 페라헤라 축제’ 참가자 모집
세계적인 축제 스리랑카 ‘캔디 페라헤라 축제’ 참가자 모집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19.06.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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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스문화원 주최, 광주 문화의 세계로의 확대 및 스리랑카 문화를 현장에서 체험

 

 

매년 7월 말에서 8월 초 열리는 캔디 페라헤라 축제2000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불교축제이다.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스리랑카의 아름다운 도시 캔디에서 열리고 있으며 이를 보기 위해 일주일 전부터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몰려들어 스리랑카 인들이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행사 중 하나이다.

 

캔디 페라헤라 축제는 수 십 마리의 코끼리가 부처님의 사리탑을 모시고 행진하며 그 뒤를 따르는 행렬이 장관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캔디얀 댄스, 코끼리 행진, 나무 막대기 춤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고 정성껏 불심으로 행사를 준비하며 임하는 스리랑카인의 경건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외국인들을 위해서는 특별히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이에 한스문화원(원장 정은경)에서는 오는 715일까지 캔디 페라헤라 축제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페라헤라 축제 프로그램은 한스문화원이 처음 진행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홍차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스문화원 정은경 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주 문화의 세계로의 확대와 문화시민을 꿈꾸는 광주시민에게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스리랑카와의 문화교류를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스문화원은 지난 2015년 작은 동호회로 시작해 매년 스리랑카를 방문해 한글을 비롯한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스리랑카 전래놀이, 스리랑카 문화체험, 스리랑카 요리한마당, 아시아컬쳐마켓 등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행사에 참가해 양국의 문화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스리랑카의 축제에 직접 참가함으로써 스리랑카의 문화를 현장에서 깊숙이 체험할 수 있고 세계적인 축제임을 실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선착순 20명으로 참가가 가능하며 오는 715일 마감한다. 제출서류는 여권이며 기타 필요한 준비사항은 한스문화원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모 집 : 시민 누구나 선착순 20

마 감 : 715

제출서류 : 여권

제 출 처 : 한스문화원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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