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7월 말에서 8월 초 열리는 ‘캔디 페라헤라 축제’는 2000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불교축제이다.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스리랑카의 아름다운 도시 캔디에서 열리고 있으며 이를 보기 위해 일주일 전부터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몰려들어 스리랑카 인들이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행사 중 하나이다.
캔디 페라헤라 축제는 수 십 마리의 코끼리가 부처님의 사리탑을 모시고 행진하며 그 뒤를 따르는 행렬이 장관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캔디얀 댄스, 코끼리 행진, 나무 막대기 춤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고 정성껏 불심으로 행사를 준비하며 임하는 스리랑카인의 경건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외국인들을 위해서는 특별히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이에 한스문화원(원장 정은경)에서는 오는 7월 15일까지 ‘캔디 페라헤라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페라헤라 축제 프로그램은 한스문화원이 처음 진행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홍차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스문화원 정은경 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주 문화의 세계로의 확대와 문화시민을 꿈꾸는 광주시민에게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스리랑카와의 문화교류를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스문화원은 지난 2015년 작은 동호회로 시작해 매년 스리랑카를 방문해 한글을 비롯한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스리랑카 전래놀이, 스리랑카 문화체험, 스리랑카 요리한마당, 아시아컬쳐마켓 등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행사에 참가해 양국의 문화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스리랑카의 축제에 직접 참가함으로써 스리랑카의 문화를 현장에서 깊숙이 체험할 수 있고 세계적인 축제임을 실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선착순 20명으로 참가가 가능하며 오는 7월 15일 마감한다. 제출서류는 여권이며 기타 필요한 준비사항은 한스문화원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모 집 : 시민 누구나 선착순 20명
마 감 : 7월 15일
제출서류 : 여권
제 출 처 : 한스문화원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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