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韓에 6억3000만달러 투자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韓에 6억3000만달러 투자
  • 김아름 기자
  • 승인 2019.06.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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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무역협회 회장(무역협회 제공)

스웨덴의 글로벌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가 2020년부터 5년간 한국에 총 6억3000만달러를 투자한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레이프 요한손 회장은 14일(현지시간) 한국무역협회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한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서 이같은 투자계획을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999년 스웨덴의 아스트라와 영국 제네카가 합병한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221억달러로 세계 11위의 제약기업이다. 주로 항암, 심혈관, 호흡기 질환 관련 신약을 개발한다.

이 회사 투자계획에는 연구·개발(R&D) 증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R&D 전문가 육성, 국내 환자의 신약 접근성 제고 등의 내용이 담겼다.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는 차세대 항암치료 개발을 위해 우리 의료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는 양국의 투자와 협력이 지속되고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 스웨덴과 이번 서밋을 공동 개최한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도 "이번 투자는 우리 정부 요청에 글로벌 제약기업이 부응한 결과"라며 "아스트라제네카의 협업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스웨덴 경제협력 비욘드(Beyond) 60, 혁신을 위한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서밋에는 문재인 대통령, 김영주 무역협회장,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 스테판 뢰벤 총리 등 양국 정부 및 기관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현대자동차, 엔씨소프트, 볼보자동차, 이케아 등 기업인을 더한 참석 인원은 230여명이다. 행사에서는 양국 경제협력, 인공지능(AI) 및 로보틱스 등 기술혁신, 지속가능경영 등 사회적 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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