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 집념의 승리 ··· "프리미엄 항당뇨 기능성 바나듐 참외" 개발
경상북도 성주 집념의 승리 ··· "프리미엄 항당뇨 기능성 바나듐 참외" 개발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19.06.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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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로 인해 맛있는 참외를 편하게 접할 수 없는 당뇨환자에게도 명품 성주참외의 맛을 보여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어렵게 (주)브이네이처 를 찾아가 항당뇨 참외의 개발을 제안 했다고 한다. 사진출처 / 농업회사법인 (주)가작

[신성대 기자] 과학과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사람들의 관심사는 점점 일상의 편리함과 사회적 복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강 쪽으로 이동되고 있다여기에 주변의 불신과 조롱을 딛고 수 년간 "통념적 사회적 책임감"이라는 사명감 하나로 당뇨인도 적은 부담으로 쉽게 맛볼 수 있는 "항당뇨 바나듐 참외"를 개발한 농가가 있다.

동국대학교 검증결과에 따르면, 참외는 간 기능 보호 효과를 비롯해 간암세포 25%억제, 직장암세포 50%저해, 유방암세포 50%저해 등의 효능이 밝혀졌다고 하며 엽산이 풍부해 임신초기 태아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에게도 꼭 필요한 과일이지만 당뇨환자의 경우 급격한 혈당상승으로 접하기가 두려운 과일중의 하나이다.

경상북도 성주군 소재의 농업회사법인()가작의 남미경 대표와 참외 농업인 도운용(44) 대표는 당뇨환자도 적은 부담으로 맛볼 수 있는 참외를 개발하고자 제약에 사용되는 원료물질 개발회사인 ()브이네이처 설은준 박사를 직접 찾아, 참외 섭취 후 급격한 혈당 상승으로 인해 참외를 마음껏 즐기지 못하는 "당뇨환자"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는 항당뇨 참외의 개발을 제안했다.

농업회사법인()가작이 자금을 출자하고 성주군의 참외농가 도운용 대표, ()브이네이처와 공동개발 협의체를 구성한 후, 수 년의 시행착오 끝에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2019)부터 본격적으로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GS수퍼마켓(GS THE FRESH)에 정식으로 납품을 시작했다.

개발된 참외는 분석학적으로 객관적인 수치를 정확히 제시할 수 있고 당뇨병증적 증세를 나타내는 당뇨환자들에게 랜덤하게 테스트 결과, 섭취 후 급격한 혈당상승의 억제를 확인할 수 있었고 사단법인 한국기능성농축산물협회를 통해 "항당뇨 기능성 참외"로 인증을 받은 상태이다.

 

수 년의 시행착오 끝에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GS수퍼마켓(GS THE FRESH)에 정식으로 납품을 시작했다. 사진 출처 / 농업회사법인 (주)가작

"()가작의 남미경 대표""도운용"씨는 대한민국의 참외 주산지인 성주군에서 참외를 생산 및 유통하는 사람으로써 맛있고 품질 좋은 참외의 생산은 당연한 것이고 이와 더불어 당뇨로 인해 맛있는 참외를 편하게 접할 수 없는 당뇨환자에게도 명품 성주참외의 맛을 보여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어렵게 ()브이네이처 를 찾아가 항당뇨 참외의 개발을 제안 했다고 한다.

(주)브이네이처 설은준 박사는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 자체도 문제이지만 그보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인위적으로 식욕을 억제함으로써 발생하는 삶의 질의 하락"이라고 말하면서 농업인이 직접 찾아와 개발을 제안해서 고마웠고 또 한편으로는 신약 원료물질 개발자로써 약 뿐만이 아닌 식탁을 통해 당뇨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흔쾌히 개발제안을 수용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바나듐은 인슐린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로 30년 이상 연구 되어진 미네랄의 일종이며 현재까지 당뇨관련 약 중에서 유일하게 췌장세포를 회복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의 Joel Wallach(조엘 웰렉)박사는 바나듐으로 당뇨병 환자를 완치할 수 있다는 연구로 1991년 노벨의학상 부분 후보자로 지정 되기도 했다그는 바나듐이 부족하게 되면 혈당조절에 문제가 발생되며 이를 방치하게 되면 당뇨병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당뇨병의 주요 원인은 바로 미네랄의 한 종류인 바나듐의 부족 때문이다 라고 설명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농업은, 농업의 기술력과 농기계의 발전은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으나 국내/외적 환경의 변화 및 변화하는 기후환경에 등에 의해 위기인 것이 사실이다.

 

바나듐은 인슐린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로 30년 이상 연구 되어진 미네랄의 일종이며 현재까지 당뇨관련 약 중에서 유일하게 췌장세포를 회복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사진 출처 / 농업법인 (주) 가작

(주)브이네이처 설은준 박사는 이번 성주군 항당뇨 기능성 참외 개발의 경우 농업인 개인이 본인의 노력과 자금으로 개발 성공한 후에야 비로소 행정기관이 관심을 주는 구조라면서 농가의 열정과 노력에 비해 행정과의 어려운 연계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계속해서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농업이 이제는 식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약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에까지 도달했다현재의 농업기술이 과연 어디까지 발전을 거듭할지 예의주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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