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수전증, 머리떨림 진전증 치료를 제대로 하려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수전증, 머리떨림 진전증 치료를 제대로 하려면
  • 휴한의원 이상욱 원장
  • 승인 2019.06.13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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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및 의료 분야의 규모는 산업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 우리의 경제생활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바이오 분야에 관한 깊이있는 정보 제공과 함께 경제적인 측면도 함께 체크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 및 관련 생태계 전문가들이 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진전증이란? 

내 의도와는 상관 없이 나도 모르게 손을 떨거나 머리를 떠는 사람이 있다. 이런 증상이 심할 경우 진전증이라 하는데, 가벼운 정도의 증상이나 일시적인 증상은 그리 심각하게 볼 필요는 없지만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가 되면 정밀 검사를 해보고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면접이나 발표처럼 긴장되는 상황이 발생하거나, 혹은 다른 사람들이 다 보고 있는 가운데서 글씨를 쓰고, 물건을 건네 받는 등의 상황이라면 일시적으로 손이나 목소리 등이 떨리고 긴장감에 땀도 흘릴 수 있다. 하지만 일상생활을 하는 도중에 이유 없이 수전증 등이 심해진다면, 이는 진전증으로 보고 치료를 해야 한다.

진전증의 종류와 치료 

수전증, 머리떨림 등의 증상이 발생한 상황이라면 첫번째로 소뇌, 중추신경계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 이런 뇌의 기질적인 문제로 인한 진전증은 CT나 MRI 등의 검사장비로 진단가능하다.

그런데 진전증 중에서 뇌의 기질적인 문제 없이 일어나는 증상을 본태성 진전이라고 하는데 진전증 중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본태성 진전은 선천적인 원인이 가장 크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교감신경이 흥분하는 정신과 질환과 비슷한 맥락으로 보아, 심리적인 요인 역시도 큰 원인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진전증도 각자 다른 여러 가지 원인을 알아보고 치료해야 한다. 진전증은 뇌 기능 및 심리적 요인을 집중적으로 살펴야 하므로, 한의학에서도 충분히 치료 방안을 찾을 수 있다. 뇌의 기질적인 문제가 아닌 손떨림이나 머리떨림 같은 본태성 진전증상은 한의학적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신경정신과 치료방법 및 한의학적 치료의 장점을 살려 개인 맞춤으로 치료하면 떨림 증상이 호전될 가능성이 높다.

진전증은 초기에 심리적 문제나 습관 등 원인을 개선하면 자연히 나을 수도 있으나, 증상을 너무 오래 방치하면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초기 치료나 관리가 중요하므로 증상이 반복되면 즉시 검사와 진단 이후 치료를 고민해 봐야한다.

손떨림이나 머리떨림 등의 진전증을 앓고 있다면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다른 사람이 볼 때 증상이 나타날 까봐 불안해하면 오히려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 초기에 증상이 발견하면 바로 치료하는 게 중요하니, 지체 없이 가까운 병원이나 한의원 등을 찾아 검사 및 치료를 해야 하겠다.

칼럼니스트

사진 : 창원 휴한의원 이상욱 원장

이상욱

창원 휴한의원 원장/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편집 권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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