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재발없는 위염 치료를 위해 통합의학진료 고려해봐야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재발없는 위염 치료를 위해 통합의학진료 고려해봐야
  • 비타민한의원 이진원 원장
  • 승인 2019.06.13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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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분야의 규모는 산업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 우리의 경제생활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바이오 분야에 관한 깊이있는 정보 제공과 함께 경제적인 측면도 함께 체크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 및 관련 생태계 전문가들이 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위염의 발견

건강검진을 위해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했을 때 가장 빈번하게 듣는 질환 중 하나는 위염이다. 전국 40개 병원의 건강검진센터에서 펼쳐진 위내시경 검사에서 무려 85.9%가 한 종류 이상의 위염을 앓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렇듯 워낙 많은 이들이 경험하는 질환이기에 위염을 단순히 일시적으로 체하거나 속이 불편한 정도로만 생각하면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위염 증상이 발생한지 6개월이 넘은 만성위염이라면 위암의 전조질환으로 여겨지는 비후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일 수 있는 만큼 위염은 반드시 치료해야하는 질환이다.

위염을 일으키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나 일시적으로 통증이나 불편함을 줄여주는데 초점을 맞추게 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환자에게 정확히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위염 증상이 생겨났는지를 아는 것이 먼저다.

위염의 원인과 치료 

위염의 상세한 원인을 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능의학검사를 비롯한 통합의학진료를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통합의학진료는 한의학이나 현대의학처럼 한 분야의 시각에서 질환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과학적으로 입증된 다양한 분야를 치료에 접목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통합의학진료에 있어서 기능의학 검사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생화학적 분석 후 증상의 상관성을 높인 요인을 알 수 있으며, 몸에 전반적으로 부족하거나 과한 부분도 밝힐 수 있기 때문이다. 위염의 원인으로는 위점막 보호물질의 부족, 스트레스, 필수영양소 부족, 헬리코박터균 등을 꼽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위산과다를 위염의 원인으로 꼽는데, 물론 위산이 많아서 위염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위점막 보호물질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환자의 상태를 제대로 살펴보지 않고 무조건 위산을 줄이는 치료를 시행한다면 다른 소화 관련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때문에 위점막 보호물질이 부족하다면 한약치료나 약침 등이 도움이 된다.

위염은 스트레스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이럴 때는 스트레스 분석 검사 및 모발미네랄검사, 타액호르몬검사 등의 기능의학검사를 활용해보는 것이 좋다. 결과에 따라 올바른 스트레스 대처법을 살펴보고, 스트레스에 저항성이 약해진 몸 상태라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한약요법 및 침치료를 병행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폭식, 과식, 급하게 먹기 등의 평소 식습관도 위염 발생 요인이다. 이러한 잘못된 식습관이 오랜 기간 이어졌다면 위와 장 기능이 떨어져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한약, 약침, 매선 치료 등을 시행해봐야 한다.

또한 필수영양소가 부족해서 위염이 생긴 경우라면 유기산 검사를 바탕으로 몸에 부족한 영양성분을 알아내 영양제를 활용해볼 수 있다.

이처럼 같은 위염이라도 발생하게 된 원인에 따라 그 해결방법은 조금씩 차이가 난다. 따라서 재발없는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위염이 생기게 된 이유부터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시행해야한다.

칼럼니스트

서초 비타민한의원 이진원 대표원장

이진원

비타민한의원 강남점 원장 /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편집 이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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