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야외활동 후 갑작스런 허리통증, 전문의 진단 필요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야외활동 후 갑작스런 허리통증, 전문의 진단 필요
  • 화인통증의학과 서동균 원장
  • 승인 2019.06.13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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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가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허리통증 발생 시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 받는 것이 바람직해

허리통증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최근에는 날씨가 좋아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이를 안고 산책을 하거나 평소보다 많은 걸음을 걷는 것 뿐만 아니라 배드민턴이나 캐치볼, 등산과 같은 운동 시에도 갑작스런 허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던 관절에 갑자기 무리가 가해지면서 통증이 생기는 것인데,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나아질 수 있다. 그러나 몸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바로 정형외과 등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가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척추관이 좁아지고 그로 인해 신경이 압박되어 허리에 통증이 유발되는 것을 말한다.

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

허리디스크의 경우 잘못된 자세 또는 어떠한 원인에 의해 튀어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자극하며 생기는 질환으로 정확한 병명은 '요추추간판탈출증'이다. 허리 뿐만 아니라 엉덩이와 다리, 발에 이르기까지 하반신 전체에 통증이 광범위하게 나타날 수 있다.

위 두 가지 질환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구별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무엇보다 가벼운 통증일지라도 허리에 생긴 통증이나 부상은 방치하게 되면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반드시 정밀검사를 받아본 후 맞춤 처방에 따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은 척추질환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허리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야외활동 후 허리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에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허리 통증과 관련해 초기에는 주로 비수술적 치료를 실시한다. 대표적으로 DNA인대성형시술과 도수치료가 있는데, DNA인대성형시술은 시술 시간이 10분 내외로 짧고 고령자나 임산부, 당뇨 및 고혈압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도수치료는 숙련된 전문치료사들이 신체의 이상을 직접 손으로 회복시키는 치료법으로 여러 가지 기술을 사용해 통증 감소와 함께 재발을 방지한다. 안정화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꾸준한 도수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칼럼니스트

서동균

선릉역 정형외과 화인통증의학과 강남점 원장 /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편집 최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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