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전립선 비대증’, 소변 후 잔뇨감 삶의 질 떨어뜨려...일상 속 관리법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전립선 비대증’, 소변 후 잔뇨감 삶의 질 떨어뜨려...일상 속 관리법
  • 김성훈한의원  원장
  • 승인 2019.06.13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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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분야의 규모는 산업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 우리의 경제생활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바이오 분야에 관한 깊이있는 정보 제공과 함께 경제적인 측면도 함께 체크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 및 관련 생태계 전문가들이 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비뇨기와 삶의 질

나이를 먹어가는 남성들에게 있어 비뇨기 관리는 삶의 질과 연관이 매우 깊다. 생명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체부위는 아니지만,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기관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들어 노인성 질환이라고 여겨지던 전립선비대증이 30~40대 젊은 층에서도 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전립선비대증은 남성 방광의 다양한 배출장애를 통칭하는 질환으로, 과민성방광을 비롯한 다양한 하부 요로 증상의 호소를 말한다.

불편한 전립선비대증

전립선비대증이 생기면 소변줄기가 감소하면서 배뇨 시작까지 오래 걸리는 증상,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하지 않은 잔뇨감과 소변을 너무 자주 본다고 느끼는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 야간에 한 번 이상 소변을 보기 위해 잠에서 깨는 증상, 소변이 마려우면서 참기 어려운 증상 등, 여러 가지 하부요로 증상이 나타나 일상 속 상당한 불편함을 유발한다.

게다가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다간 합병증으로 방광염이나 요로결석 등이 발생할 우려도 있다. 심한 경우에는 신장 기능이 악화되면서 신우신염, 급성전립선염, 소변이 막혀 나오지 않는 노폐 증상까지 이행되기도 한다.

이렇게 되기 전에, 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평소 생활습관 개선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예방을 위해서는 잠들기 전에 반신욕을 하는 것이 배뇨장애 개선에 도움이 되며, 소변을 볼 때 앉아서 확실히 방광을 비우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는 과일과 채소류는 전립선 건강에 좋으므로 자주 섭취하고, 변비가 있다면 확실히 조절해 주어야 한다. 자기 전에 야식을 먹는 습관도 줄이고, 금연, 금주, 커피를 줄이는 것도 좋다.

복부비만의 관리와 전립선

복부비만은 방광을 누르는 힘이 강해 자주 화장실을 가고 싶게 만드는 요인이 되므로 반드시 잘 관리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최근 비만을 해소하는 한방치료로 전립선비대증 및 배뇨장애, 과민성 방광증 개선효과를 보는 이들도 많아졌다.

전립선비대증의 관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복부 비만다. 일반적으로 비만도가 증가하면 전립선의 크기도 커진다. 비만을 해소하는 한약처방과 함께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는 해전환을 통해, 전립선 조직을 풀고 교감 신경을 안정시켜 소변과 대변을 같이 풀어주는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전립선비대증 질환의 한의원 치료는 증상의 경중에 따라 적합한 치료 방법이 달라지므로, 오랜 기간 관련 한약처방 및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전문의 처방이 필수다. 이를 간과할 경우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겪을 우려도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칼럼니스트

포바즈네트워크 광주점 김성훈한의원 김성훈 원장

김성훈

포바즈네트워크 광주점 김성훈한의원  원장 /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편집 권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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