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해외창업 해볼까… 떡볶이 뷔페 ‘두끼’ 대만 이어 베트남에서 강세
K-푸드 해외창업 해볼까… 떡볶이 뷔페 ‘두끼’ 대만 이어 베트남에서 강세
  • 김현희
    김현희
  • 승인 2019.06.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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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시장은 늘 프랜차이즈 포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변화무쌍한 외식창업 트렌드에 빠르게 대처하는 브랜드, 혹은 유행을 타지 않는 메뉴로 남녀노소 및 국경을 뛰어넘어 사랑을 받는 브랜드도 있다. 이러한 브랜드들은 창업 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변화해도 큰 이슈가 없이 물 흐르듯 지나가게 된다.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흥망성쇠를 겪음에 따라 국내의 외식 창업 규모는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이에 해외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이들도 많이 있으며, 혹은 해외에 거주하는 교민들이 한국 브랜드를 창업하고자 고민하기도 한다. 

최근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대표적인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로는 ‘두끼’가 있다. 일명 K-푸드로 대표되는 떡볶이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뷔페 시스템이다. 이에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매콤달콤한 떡볶이를 본인 입맛에 맞게끔 조리하여 먹을 수 있어 해외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두끼는 지난 2015년 대만에서 1호점을 오픈하며 4년이 흐른 지금도 대만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열기가 베트남으로도 이어져, 현재 베트남에서는 호치민 2개 지점 및, 하노이 2개 지점으로 베트남에만 총 4호점이 운영 중이다. 

현재 두끼는 총 8개국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20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며 떡볶이를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1호점도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미국과도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두끼 관계자는 “두끼는 무한리필 뷔페 시스템이기 때문에 양념, 소스 조절을 비롯해 다양한 토핑 재료들도 본인의 입맛에 맞게 선택하여 조리할 수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만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도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끼 매장 확인 및 해외 창업에 대한 문의는 대표전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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