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아시아 2019, 개막 첫날 차세대 혁신 공개
CES 아시아 2019, 개막 첫날 차세대 혁신 공개
  • 김건호 기자
    김건호 기자
  • 승인 2019.06.13 0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ES 아시아 2019(CES Asia 2019) 개막 첫날 550여개 업체들이 5G, AI, 차량기술 및 115개 스타트업들의 최신 개발을 포함한 차세대 혁신을 아시아 시장에 소개했다.

박람회 첫날 아우디, 화웨이, 현대 임원들의 기조연설과 글로벌 기술 브랜드들의 주요 제품 발표가 이어졌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CES아시아 2019는 6월 13일까지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 SNIEC)에서 진행된다.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전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 회장 겸 CEO의 기조연설로 첫날 일정이 시작됐다. 샤피로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CES 아시아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소비자기술 생태계 전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의 유일한 행사”라며 “세계적으로 우리는 거대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 행사처럼 미래를 향한 공동의 약속을 중심으로 한데 모여 기회를 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샤피로 회장의 연설에 이어 CES 아시아를 공동 주관하는 상하이 인텍스 전시(Shanghai Intex Exhibition Co., Ltd.)의 우 지앙홍(Wu Jianghong) 대표가 이날의 첫 기조연설자로 샤오 양(Shao Yang)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Huawei Consumer Business) 최고전략책임자를 소개했다. 샤오 씨는 화웨이의 AI 기술 및 자사의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화웨이의 기조연설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AI가 loT 시스템을 연결하고 활성화하는 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와 1+8 엔트리 전략을 통해 AI가 loT 하드웨어 생태계를 어떻게 구동하는지에 중점을 뒀다.

윤경림 현대자동차 부사장 겸 오픈이노베이션전략사업부장은 오후에 무대에 올라 미래 자동차에 대한 현대의 비전을 공유했다. 현대는 도로에서 쉬지 않고 전기스쿠터와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배터리 교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대는 한국 및 중국에서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퀀덩(Kuanden)과의 협업을 발표했으며 주행 데이터와 AI를 사용해 보험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유비아이(Ubiai)와도 제휴를 체결했다.

오후 기조연설에서 아우디 차이나의 토마스 오시안스키(Thomas Owsianski) 사장은 운전경험에서 디지털 어드벤처로 아우디의 혁신적인 이동성 변환을 공개했다. 아우디는 퍼스트클래스 개방형 자동차 서비스 플랫폼인 아우디 커넥트(Audi Connect)를 개발했다. 미래지향적인 아우디 커넥트는 차량 내에서 사용 빈도가 많은 앱들을 최적화한다. 아우디는 또한 홀로라이드(Holoride)와 제휴해 VR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만들고 최신 기술 및 디자인을 사용해 자동차를 더욱 편안하고 유용하게 만들고 있다.

첫날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패션 + 기술 = 혁신(Fashion + Tech = Innovation)’ 패널로 패션 아이콘인 제이슨 우(Jason Wu), 현대 패션 사진작가인 첸 맨(Chen Man), 쉬안정(Xuan Zheng) 차테일(Chatail) CEO 등이 참여했다. 패션 저널리스트 겸 예예예(yehyehyeh) 설립자인 샤웨이 예(Shaway Yeh)의 사회로 패널들은 기술과 패션의 서로 연결된 산업과 향후 시장 개발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CES 아시아 2019: 주목할 만한 트렌드

‘CES 아시아 2019: 주목할 만한 트렌드(CES Asia 2019: Trends to Watch)’ 콘퍼런스 세션은 CES 아시아 2019에서 영향력 있는 트렌드, 다음에 있을 큰 사건 및 파괴적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 스티브 코에닉(Steve Koenig) CTA 마켓 리서치 부사장은 새로운 기술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소비자 시장을 점령하는지 설명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