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어깨통증 회전근개, 오십견 등 체계적 집중 재활 통해 수술없이 치료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어깨통증 회전근개, 오십견 등 체계적 집중 재활 통해 수술없이 치료
  • 김건희
    김건희
  • 승인 2019.06.1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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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가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연간 어깨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약 300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이는 부산이나 인천 같은 광역시 전체 인구에 준할 만큼 많은 이들이 어깨통증에 신음하고 있다. 이런 어깨통증 주 원인은 회전근개증후군, 어깨충돌증후군, 오십견, 석회화건염이 대표적이다. 

이 질환들의 특징은 방치 시 심한 통증과 함께 기능 제한을 수반하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반면 조기진단 시 전문/체계적 재활 치료를 통해 빠른 증상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전문/체계적 어깨재활치료란 무엇일까? 광명 연세훈정형외과(대표원장 성창훈) 어깨재활 전담팀을 통해 알아봤다. 

환자 개개인 고려한 세분화된 진단법

대한견주관절학회 소속 연세훈정형외과 성창훈 원장은 전문/체계적 어깨재활치료의 시작은 차별화된 진단이라고 말했다. “대부분 영상의학 검사를 통해 염증이나 힘줄손상 정도에 따라 초기-중기-말기만 구분한다. 그러나 환자들의 직업/생활환경 요인에 따라 왜 해당 상병 발생 원인이 다르다. 예를 들어 주부, 생산직, 사무직, 운동선수 마다 발생원인과 회복 후 생활환경에 차이가 있다”고 말하며

이어 “또한 같은 회전근개염이라도 어깨를 움직일 수 있는 가동범위 및 기능점수에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영상의학검사에만 의존해 치료를 하는 것은 환자 개개인의 특징이 무시되기 때문에 빠르고, 재발 없는 재활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그래서 1차로 영상의학 검사를 진행 한 후 환자별 생활/환경 및 가동범위, 기능점수를 종합한 세부진단 후 치료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사/약물 의존 없는 기능강화 중점

어깨통증 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치료는 프롤로나 스테로이드를 활용한 주사약물 요법이다. 하지만 성창훈 원장은 약물주사 요법의 경우 일시적 증상완화 효과는 있으나 약해진 어깨 강화기능은 미흡하다고 말했다.

성원장은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 재활치료전 부종 및 통증완화를 위해 주사약물을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외의 경우에 지속적인 주사약물 치료는 힘줄, 근육 등에 손상을 야기할 수 있어 반복적 사용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연세훈정형외과는 효과적 증상호전과 기능강화를 위해 병변에 타겟점을 형성해 집중 에너지 전달이 가능한 세계 3대 체외충격파 회사인 스위스 EMS 사의 초점형 체외충격파를 도입 해 어깨에 생긴 염증치료를 진행한다. 또한 염증으로 약해진 주변조직 치료는 레이저 및 이온쿨러, 고주파 근자극 장비 등 다양한 장비를 통해 1차 치료를 진행 한 뒤 환자의 통증점수(VAS SCORE)가 완화되고, 기능호전을 보이면 1~3단계에 걸친 도구 및 도수를 통한 기능재활훈련을 시작한다. 이런 단계적 재활 덕분에 치료 후 단순히 통증완화뿐 아니라 힘줄을 비롯한 주변조직 강화도 이뤄지기 때문에 재발을 비롯한 합병증 우려없이 회복이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지속적인 어깨통증이 있다면 나이 탓을 하거나 혹은 앞선 부담 탓에 치료를 미루기 보다 견주관절의사, 병원을 찾아 위와 같은 전문/체계적인 진단, 치료를 통해 하루 빨리 통증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점을 꼭 명심하길 바란다.

 

도움말: 연세훈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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