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이코노미 칼럼] 하지정맥류 수술 베나실? 고주파? 레이저 비교는 무의미하다?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하지정맥류 수술 베나실? 고주파? 레이저 비교는 무의미하다?
  • 봄날의 외과 최병서 원장
    봄날의 외과 최병서 원장
  • 승인 2019.06.1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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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0만명 이상 환자가 하지정맥류로 병원을 찾는다. 이는 강릉시의 인구 수와 비슷하며, 안성시 전체 인구보다 많은 수치로 향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치료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 보다 높고, 실제 과거 대학을 비롯한 대형 병원에서 가능했던 치료는 눈만 돌리면 쉽게 찾을 수 있을 만큼 환경이 많이 개선되었다.

하지정맥류 치료는 혈관 확장 정도에 따라 수술과 비수술로 구분된다. 1~2mm 정도의 모세혈관 및 망상정맥류라면 혈관경화요법을 활용해 증상호전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마르퀴스후즈후 외과전문의 등재 및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출간하는 JSCR에 선별적 정맥류치료 논문을 게재한 봄날의외과 최병서 원장 수술팀의 표적형 혈관경화요법이 도입되며 부정확한 약물투여에 따른 합병증 문제는 크게 안정화 되는 추세다.

그렇다면 수술은 어떨까? 하지정맥류 수술에 대해 검색해보면 베나실, 고주파, 레이저 등 다양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환자는 이 중 어떤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지, 최신기구를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에 빠지고 있다.

다양한 치료방법 중 되도록 최신장비가 더 좋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정답은 ‘NO’다. 베나실, 고주파, 레이저 등 모든 유형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최병서 원장은 치료기기 별 장∙단점이 있고, 적응증이 구분되기 때문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선별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베나실, 고주파, 레이저 각 치료를 비교 및 안전한 적용 대상을 살펴보면 우선 레이저는 가장 보편적이고 장기추시 결과가 입증되어 있으며 혈관폐쇄율이 가장 높다. 따라서 고장난 정맥혈관 크기가 매우 클 때 및 작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고열을 활용하기 때문에 수술 후 열손상 위험이 존재한다.

고주파는 대다수의 경우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레이저와 같은 열 폐쇄 방식이나 저온을 활용하기 때문에 열손상 위험이 드물고, 장기추시 결과가 우수하다. 다만 고장난 혈관이 매우 클 때는 적용이 어렵다”면서 “가장 최근 도입된 베나실은 폐쇄가 필요한 혈관이 직선이 아닌 구부러져 있을 때 유용하며 특히 열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 후 불편감이 거의 없으나 장기추시 결과가 없고, 최근 혈관염 문제가 지속적 보고되고 있다는 점, 가장 고가의 치료비용이 발생한다는 점 때문에 당장 빠른 효과나 일상복귀가 필요한 경우 고려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 수술은 기구가 아니라 환자 본인의 상태 및 환경에 맞는 수술적용이 결과를 좌우한다. 따라서 광고나 치료기구만 고려해 병원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선 정확한 진단을 통해 다양한 치료방법 중 내게 맞는 치료방법을 시행할 수 있는 의사와 상의 후 결정해야 한다.
 

칼럼니스트 

최병서 

봄날의 외과 원장 /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편집 : 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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