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균 기자]한국거래소 금시장에서 거래되는 금값이 최근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금시장에서 어제 기준 금 1g은 5만430원, 1돈당 18만9천113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전인 4일에는 1g당 금값이 5만460원으로, 브렉시트 직후인 2016년 7월 8일 이후 약 3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급증해, 지난달 KRX 금시장의 월간 금 거래량은 557㎏으로 지난해 8월 776㎏ 이후 가장 많았다.

이같은 금값 상승은 미중 무역분쟁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데다 미 연준의 양적완화 움직임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김명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