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약속, 싱싱한 배송, 싱싱한 해물로 보답 ‘피쉬데이’
싱싱한 약속, 싱싱한 배송, 싱싱한 해물로 보답 ‘피쉬데이’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19.06.0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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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안전하게 산지에서 싱싱함을 그대로 식탁까지, 온·오프라인을 겸비한 만능 수산물센터
▲(상) 피쉬데이 일곡점, (하) 뒷줄 오른쪽에서 4번째 피쉬데이 김홍일 대표 및 중간관리자, 팀장들.

 

[기업탐방]

 

 

피쉬데이는 싱싱한 수산물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을 사명으로 합니다. 모든 상품의 60% 이상을 전남 어촌생산자, 수협 중매인 등을 통해 직접 구매하고 있고 전남 어촌지원센터의 어촌 뉴딜300, 어촌 특화 심화과정, 유통체계 구축 등 연구용역, 어촌지원, 어촌 직거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즉 모든 역량은 고객과 생산자(어촌)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피쉬데이 상품은 산지, 어촌 증에서 구매 후 바로 매장에 입고돼 고객에게 전달되기에 가장 신선하고 저렴하게 상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른 새벽 피쉬데이’(대표 김홍일)에서 젊은 바다지킴이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바다가 허락한 고마운 먹거리를 최대한 빨리 고객들의 식탁에 올리기 위해 싱싱한 약속이 회사 슬로건이다. ·오프라인을 겸비한 만능 수산물센터 피쉬데이는 강원도부터 제주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싱싱함을 고객들의 식탁에 올리기까지 매일매일 새벽을 가르며 바삐 움직인다.

 

피쉬데이는 지난 2007년부터 개인사업을 시작으로 지금은 직영점 형태로 전국매장을 확대했으며 마트에서 인력수급이 어려워지자 대형할인점에서도 위탁을 의뢰해 봉선동에 별도의 물류사업부를 두고 위탁사업도 겸하고 있으며 인터넷 사업부 또한 활기를 띄고 있다.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운영하라고 합니다. 정말 나라면 사먹을 것인지, 이 제품을 선택할 것인지 그 점에 대해 많이 생각하라는 것이 경영방침입니다라는 김홍일 대표의 경영방침은 고객 최우선주의에서 시작된다.

 

그러다 보니 피쉬데이가 가장 자랑할 것은 단연코 가격과 품질이다. 수산물은 기타 작물처럼 키워서 판매하는 것이 아니고 그때그때 바다에서 나오는 것이라 물 때(조금, 사리), 해수 온도, 깊이, 생산지 등이 크게 품질과 가격을 좌우한다. 피쉬데이가 산지, 중개인, 생산자로부터 직접 싱싱한 상품을 공급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최근 들어 혼밥족이 늘어나면서 간편 조리식품에 대한 요구사항이 증가하자 일곡점을 오픈했다. 일곡점은 오픈한지 1개월 밖에 안됐지만 생선도 구워서 팔고 물회, 초밥 등을 스타박스와 같이 선주문 후배송의 테이크아웃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이 같은 형태는 점차 늘어날 예정이라고 한다.

 

좋은 상품은 소비자가 더 먼저 알아본다. 그래서인지 인터넷 사업에서도 고객 호응도가 높아 지난 2017년에 시작한 온라인 쇼핑몰은 그해 피꼬막을 인터넷으로만 12,000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 주력물품이 달리 있지 않고 그때그때 바다에서 나오는 것은 다 취급하며 갈치, 고등어, 굴비, 낙지, 전복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운영매장은 일곡점, Y마트 용두, 서광주 물류점, 장성농협 로컬푸드, 창평 하나로 마트, 나주 축협 하나로 마트, 신세계 백화점 광주점, 롯데슈퍼 풍암점 등 총 8개 점이다. 현 납품 매장은 현재 물류차량 4대를 운영함으로 기동성을 겸비하고 고서농협, 석곡농협, 구례농협, 삼서농협, 곡성산림조합, 광양원예농협, 장성팜스, 롯데슈퍼 20여개 점, 신세계 백화점, 일부 마트 10개 점이다.

 

향후 피쉬데이는 유통업을 확장해 인력을 많이 양성시켜서 계속 지점을 늘릴 예정이며 내년에는 식당사업도 체인점으로 확대해 보고자 한다. 고객과의 약속 싱싱함을 나르는 피쉬데이의 노력이 우리 식탁을 더 풍요롭고 건강하게 지켜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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