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이코노미 탐방] 한길한방병원, 맞춤 암치료를 위해 도수치료 도입
[메디칼이코노미 탐방] 한길한방병원, 맞춤 암치료를 위해 도수치료 도입
  • 노성민
  • 승인 2019.06.05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와 바이오산업의 규모는 의료산업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으며 최근에는 우리의 경제생활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탐방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의료와 바이오 분야에 관한 깊이있는 정보 제공과 함께 깊이 있는 인터뷰를 포함한 업체의 기술력 등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또한 경제적인 측면도 함께 체크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 및 관련 생태계 전문가들의 업체를 탐방하고 있습니다.

암환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통증, 손발저림, 근골계 이상증상 등이 있다. 국립암센터 조사결과에 따르면 암환자 중 치료가 끝난 후에도 40%이상이 일상생활에서 피로감을 느끼며 암치료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더 높은 비율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은 것으로 통계된다. 그래서 요즘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치료가 바로 ‘암 재활치료’다.

‘암 재활치료’는 종양에만 집중된 표준치료의 단점을 보완하는 통합면역암치료의 한 갈래로써 치료 도중, 치료 후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에 의해 쇠약해진 환자들의 신체를 회복시킨다. ‘암 재활치료’의 중요성은 최종적으로는 종양뿐만 아니라 종양 및 치료로 인해 쇠약해진 신체 전반을 회복시켜야 효율적인 암치료를 기대할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한다.

‘암 재활치료’는 재활의학과 전문의에게 적합한 치료나 운동을 처방받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다. 특히 ‘도수치료’는 암환자들에게도 신체기능회복을 도모할 수 있어서 선호되는 치료방법이다.

최근 한길한방병원(병원장 방선휘)은 암환자들을 위한 도수치료를 도입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도수치료는 숙련된 도수치료전문 물리치료사가 수술이나 약물의 사용 없이 손을 이용하여 신체의 기능장애가 있는 근골격계질환 등을 대상으로 최대한의 관절가동범위와 근력증가, 자세의 균형을 확보하여 신체기능향상을 유도한다. 도수치료는 국내에서는 역사가 짧지만 독일, 미국을 중심으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증명된 치료법이다.

한길한방병원이 시행하고 있는 도수치료는 암환자들에게 포괄적인 영향력을 가진다. 암환자에게 시행하는 도수치료의 주된 목표는 운동치료를 통해 환자의 심폐기능과 근력 상승 더불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암환자들은 일반인보다 피로회복에 불리한 조건이지만 도수치료를 통해 신체의 활동량을 증가시켜 전반적인 체력향상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

이러한 활동들이 면역력 향상으로 연결되어 환자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의 회복에 결정적 역할을 하기 때문. 또한 도수치료 시행 중에는 치료에만 집중하여 불안증세 감소에도 도움이 되며 불면증이 있는 암환자들에게는 수면장애 극복에 있어서도 의미를 가진다.

이에 한길한방병원은 태현민 전문치료사를 영입하여 이 달부터 암재활치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현민 전문치료사는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건양대 보건복지대학교를 거쳐 Danube University 대학원에서 근골격계물리치료 수료한 뒤, 국춘춘천병원 물리치료장교, 정형도수치료사, European Golf Physio Trainer,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의무지원, 당당한방병원 물리치료센터장을 역임했다.

대한 OMT K-E학회 대한 운동처방학회(MTT), 독일 측만전문운동(Schroth)학회, 독일호흡치료학회(RAT)의 정회원인 태현민 전문치료사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어 양질의 치료로 암환자들의 재활을 책임질 예정이다.

또한 그녀는 독일 산부인과 전문운동(Heller concept) 이수, 독일호흡반사치료(Reflektorische Atemtherapie) 이수, 독일 SCHROTH 3D 측만증 전문 운동 이수, 중국연변의과대학 해부학연수 등을 통해 암환자들의 신체 불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는 치료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한길한방병원의 태현민 전문치료사는 “도수치료의 이점을 암환자에게 적절히 적용시켜 암치료의 효율을 높이며 좀 더 체계적인 통합면역암치료로 암환자들이 하루 빨리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학과 바이오 관련된 분야의 경제적인 규모는 대단히 큽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의료, 바이오 분야를 경제 관점으로 바라보는 '메디칼 이코노미(medical economy)'의 시각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전문 칼럼 송고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gold@fntoday.co.kr 로 문의해 주세요. 소정의 절차를 통해 칼럼 송출이 가능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